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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아직 공기가 차다. 이렇게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사람도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데 가축들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면역능력이 완전하지 않은 어린 가축, 송아지는 질병에 걸리기 쉽다. 송아지가 아프면 치료비나 보살피는 노동력이 더 든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다 송아지를 잃게 되면 축산농가에 경제적 타격이 크다.송아지 시기 건강관리가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젖 떼는 시기 체중이 성장형질, 도축 후 지육량 등의 도체형질과 밀접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점이다. 젖을 먹는 포유기 때 건강관리를 잘해주어 젖 떼는 시기 체중이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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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4.03.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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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강원도 철원군은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지역으로 6.25 전쟁과 남북분단의 상처가 깊은 지역이다.이러한 근대사의 상처 속에서도 철원은 때묻지 않은 맑은 물, 청정한 자연과 군민이 조화를 이루며 전국적인 쌀의 명품 특산지로 등극했다.철원 농업의 지금을 있게 해준 특별한 품종은 오대벼라는 고품질 쌀이다. 철원군은 “철원 오대쌀”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강원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품종으로,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맛있는 쌀 브랜드로 성장했다.오대벼는 1982년에 육성된 쌀의 한 품종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온편차가 큰 강원도의 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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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4.03.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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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재배는 새롭게 농사를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새롭게 유입되는 귀농·귀촌 인력과 청년 농업인 중 많은 이들은 수경재배, 특히 딸기 수경재배를 택하고 있다.이들에게 딸기 수경재배가 매력적인 이유는 우선 작업환경이 청결하기에 쾌적한 상태에서 재배관리를 할 수 있고, 공중에서 딸기가 달리기 때문에 깨끗하고 신선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할 수 있어서이다.제초작업 노력이 적게 들고 잡초를 매개로 하는 병해충 전파도 막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또한, 생육을 좌우하는 근권부(뿌리 부분)의 온도, 수분, 양분 조건을 인위적으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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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4.03.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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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입춘(立春)이 지났다. 꼭 이맘때 초등학교 시절 음악책에 ‘봄이 오면’이라는 노래가 생각난다.“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 피는 곳에 내 마음도 피어”이 노래 가사와 같이 봄은 실로 다채롭고 햇살 따뜻한 마음의 계절이다.이 생명의 계절, 연두색 새싹이 올라오면 우리들도 색이 올라온 진달래 빛 같은 마음으로 집 앞마당과 뒤뜰, 그리고 산과 들에 봄의 향기를 맡으며 묘목을 심는다.우리나라도 이제는 선진국이라서 그런지 봄이 되면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도 많고, 조경에 관심이 있는 분들도 많아서, 묘목 시장에서 꽃나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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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4.02.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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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인의 경우 정상인보다 후벽균(Firmicutes)과 프레보텔라(Prevotella)라는 장내 미생물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알려져 있다.잘못된 식습관은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지방 흡수가 상대적으로 높아져 비만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식이와 환경은 장내 미생물을 변화시키는 주범이지만, 공범은 없는 걸까?‘나는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체질이야.’ 성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이야기다. 하지만, 우스갯소리로만 여기기에는 뭔가 석연찮은 부분이 있다.필자는 ‘체질(體質)’이라는 단어에 주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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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4.01.3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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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가 발표한 ‘2023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가 행복지수는 OECD 38개국 중 35위로 케이(K)-컬처의 위상과 경제력에 비해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우리나라의 2022년 가임여성 평균 출산율은 0.78명으로,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라는 말이 무색하게 1명 이하인 최악의 수준까지 떨어졌다.사회의 지속성이 위협받고 발전 가능성 낮은 시대, 한편에서는 사회적 패러다임을 이전의 경제성장에서 국민총행복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인간은 본래 자연과 생명에 대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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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4.01.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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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목 중 하나는 자동차이다. 실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고 있는 자동차는 증기자동차를 시초로 가솔린차, 디젤차, 현재의 전기차까지 그 시대의 기술을 반영하며 발전해 왔다.이와 마찬가지로 식량 분야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품목이 있다면 우리의 주식인 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자동차처럼 벼 품종도 그 시대의 기술과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며 여러 품종이 개발되었다.요즘에는 육종 기술과 생명공학 기술이 나날이 발전되면서 국가품종목록으로 등재된 벼 품종 개수만 해도 무려 352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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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11.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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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은 과일인 감귤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등 항산화, 항염, 항암 작용 등을 하는 유용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그런데 감귤 생산량의 76%를 차지하는 노지감귤에서는 10~20% 정도 비상품과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비상품과는 가공용으로 수매하는 데 한계가 있고 농가 자율 격리 즉, 산지에서 폐기되며 환경문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그동안 감귤의 부산물 처리를 위해서는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었다. 그중 하나가 미생물을 이용하여 고효율·저비용으로 셀룰로오스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 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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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11.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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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는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식물 중 식품 가치가 높고 기호성이 좋은 식용 식물을 일컫는다. 산채와 가장 근접한 말은 산나물로 볼 수 있는데, 나물이란 ‘날것을 그대로 먹는다’라는 순수 우리말로, 어원에서도 볼 수 있듯이 특별히 익혀서 조리하지 않고 그냥 먹어도 크게 탈이 나지 않는 풀, 나뭇잎, 뿌리 등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우리 민족은 산채를 구황식, 일상식, 의례식, 약식 등에 이용하였으며, 조선 중기 이후 재배식물인 채소와 야생식물인 산채(나물)의 의미 분화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즉, 19세기 초반에 채소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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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09.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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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신체를 둘러싸고 있는 외부 환경에 포함된 여러 가지 병원균, 유해 물질, 독소 등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한 보호 체계를 가지고 있다.특히 위장관계는 섭취한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담당하는 소화기관의 역할 뿐 아니라 점막조직의 하나로서 외부의 다양한 항원들에 지속해서 노출되는 주요 면역기관으로 기능을 하는데, 이는 체내 면역세포의 70%에 해당하는 면역세포들이 장관 조직에 존재하기 때문이다.그러면 장관 면역을 향상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 것일까? 장점막에 도움이 되는 물질을 보충함으로써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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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09.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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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 이슈다. 우리 국민이 보릿고개를 이겨 낸 쌀(통일벼)이 이제 처치 곤란이란다. 식단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쌀에서 육류와 면류로 바뀌었다. 고기 구워 먹고 소면과 라면을 먹는 시대다. 주식이 쌀이 아닌 육류로 바뀐 것이다. 아침밥을 해 먹는 사람도 크게 줄었다.코로나19,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금리 인상 등의 요인으로 세계적인 인플레이션도 문제다. 농기자재(비료, 농약, 농기계 등) 가격도 크게 올랐다. 농촌 임금도 지난 4~5년 사이 2배나 올랐다고 한다. 농업·농촌은 이미 초고령화이고 청년이 들어가지 않으려고 한다.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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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09.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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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로 해마다 밭에 재배 중인 작물이 말라 죽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등식물의 열사 온도는 대략 50~60℃ 정도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40℃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더워도 들판의 초목이 말라 죽는 경우는 흔치 않다.그런데 밭에 있는 작물들은 폭염이 지속되면 얼마 가지 않아 말라 죽는다. 이유는 무엇일까? 밭두둑은 일반 풀이나 나무가 자라는 들판보다 표면 피복도가 낮아 수분 증발산에 의한 온도 조절력이 약하다. 더 중요한 이유는 잡초 관리의 편리성을 위해 대부분 밭에 멀칭, 즉 밭을 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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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08.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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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는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특유의 역사성과 보존성을 지니고 있으며 최근 국내·외적으로 그 가치를 크게 인정받고 있다.최초의 종이 제조법은 2세기 또는 그 이전에 중국에서 발명되었으며, 이 종이 제조법이 언제 전해 내려왔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지리적 위치나 유물의 연대 등으로 볼 때, 중국에서 우리나라를 거쳐서 일본으로 전해진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각 나라에서는 독자적인 제지술을 개발하고 발달시킨 것으로 생각된다. 초기 중국의 종이 뜨는 도구로는 막대기 네 개를 사각 모형으로 연결하고 천으로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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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08.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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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는 적극 행정이 공직사회에 있어서 필수적인 가치이자 기본 소양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적극 행정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복리를 위해 업무를 처리하고, 자발적 자세와 능동적 사고로써 공직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국민의 생명과 산림을 보호할 임무와 책임을 지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의 가치와 원칙을 지향해야 한다. 우리는 아직 일부 소극 행정문화가 미묘하게 남아있음을 알고 있다. 이러한 부정적인 인식을 겸허히 반성하고,적극행정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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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08.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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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大麻)는 삼과의 한해살이 식물로 활용 용도에 따라 줄기를 활용하는 섬유용, 씨앗을 활용하는 종실용, 꽃과 잎에서 추출한 유용 성분을 의약품, 화장품 등의 원료로 사용하는 의료용으로 구분한다.의료용 대마를 허용하는 국가는 2010년 5개국에서 2020년 45개국, 대한민국과 같이 제한적으로 허용된 국가를 포함하면 58개국까지 확대되고 있다. 세계 대마 시장규모 또한 2020년 237억 달러로 이중 의료용이 102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2025년에는 17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의료용 대마 산업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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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07.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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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은 밀가루를 대체하기에 적합한 쌀이다. 가루쌀 쌀가루로 빵, 라면 등을 만들 수 있다. 쌀은 5가지가 없는 식품이다. 소금, 글루텐(난소화성 단백질), 콜레스테롤, 지방, Non-GMO식품이다.미국에서도 최근들어 5-Free 식품으로 홍보하면서 소비촉진을 하고 있다. 문제는 가격이다. 생산농가는 저비용 높은 수량 고품질 쌀을 생산해야 한다.그 대안이 최근 국내외 보급되고 있는 “직파 원줄기농법”이다. 가루쌀은 다른 벼 품종과 다르게 직파에 유리한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첫째, 고온기 육묘이다. 못자리를 6월 중・하순에 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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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07.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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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는 종에 따라 특정 지역에서는 즐겨 먹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이름도 생소해하며 먹지 않는 경우가 왕왕 있다. 대표적인 산채가 이번에 소개할 왜우산풀이다.왜우산풀(Pleurospermum uralense Hoffm.)은 강원도 주민들로부터 특이한 맛과 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산채이다.왜우산풀을 내놓지 않는 집은 모내기를 해주지 않았다고 할 정도로 즐겨 먹었다고 한다. 왜우산풀은 누룩치·누리대·개반디·왜우산나물 등 불리는 이름이 다양하며, 현재는 특유의 누린 맛 때문에 누룩치나 누리대로 주로 불리고 있다.왜우산풀의 자생지는 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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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06.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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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의 번식과정에서 임신은 가장 중요한 이벤트라고 생각한다.특히 새끼를 많이 낳는 특징을 지닌 돼지의 경우, 상대적으로 짧은 임신기간(약 114일)과 많은 새끼수를 고려하면 임신을 빨리 확인하는 것이 농가에 유리하다.실제로 양돈농가에서 임신 진단을 빨리하게 되면 임신을 하지 않는 기간인 공태일수를 최소화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번식돈에서 비생산 일수(Non-reproductivity sow days; 즉, 공태 기간)는 후보 모돈의 선발, 입식 후 최초 인공수정까지의 기간, 발정재귀 및 인공수정 후 비 임신 기간 등이 포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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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06.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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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곤충의 상호작용은 대략 4억 년이라는 오랜 역사가 있다.곤충의 해를 받은 식물은 곤충이 접근하는 것을 피하고자 방어 작용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왔고 곤충은 이러한 식물의 방어 작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진딧물은 식물의 체관부를 흡즙하는 노린재목 곤충으로 직접적으로 식물체에 해를 가할 뿐 아니라, 간접적으로 식물바이러스병을 매개함으로써 농작물 생산에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다.진딧물은 복잡하고 다양한 식물이 혼재하고 있는 환경에서 기주식물(양분을 빼앗기는 식물)을 발견하기 위해 먼 거리에서 시각을 이용한다. 그다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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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06.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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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 이슈다. 우리 국민이 보릿고개를 이겨 낸 쌀(통일벼)이 이제 처치 곤란이란다. 식단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쌀에서 육류와 면류로 바뀌었다.고기 구워 먹고 소면과 라면을 먹는 시대다. 주식이 쌀이 아닌 육류로 바뀐 것이다. 아침밥을 해 먹는 사람도 크게 줄었다.코로나-19,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금리 인상 등의 요인으로 세계적인 인플레이션도 문제다. 농기자재(비료, 농약, 농기계 등) 가격도 크게 올랐다. 농촌 임금도 지난 4~5년 사이 2배나 올랐다고 한다. 농업·농촌은 이미 초고령화이고 청년이 들어가지 않으려고 한다.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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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06.12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