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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6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보훈병원을 방문,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로하고 이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 차관은 이날 박건영 대전보훈병원장 직무대행으로부터 국가유공자 입원․치료현황을 듣고, 농식품부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김 차관은 “나라를 지키다가 돌아가신 분들, 부상을 당해서 평생을 고통받고 계신 분들에 대해서 국가가 최대한의 예우와 지원을 해드려야 한다”고 말했다.김 차관은 이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보훈
인사 동정 부고
이태호 기자
2023.06.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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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2일 앰버서더 풀만 서울호텔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의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고 농협중앙회가 전했다.이성희 회장은 농협 임직원 봉사단을 꾸려 보훈가족 농가 일손돕기, 국립묘지 환경정비 봉사 등 범농협 임직원 동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보훈가족을 우대하고, 미래세대에게 6·25의 역사를 알리며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감사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는 등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선도
인사 동정 부고
구득실 기자
2023.06.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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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의 번식과정에서 임신은 가장 중요한 이벤트라고 생각한다.특히 새끼를 많이 낳는 특징을 지닌 돼지의 경우, 상대적으로 짧은 임신기간(약 114일)과 많은 새끼수를 고려하면 임신을 빨리 확인하는 것이 농가에 유리하다.실제로 양돈농가에서 임신 진단을 빨리하게 되면 임신을 하지 않는 기간인 공태일수를 최소화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번식돈에서 비생산 일수(Non-reproductivity sow days; 즉, 공태 기간)는 후보 모돈의 선발, 입식 후 최초 인공수정까지의 기간, 발정재귀 및 인공수정 후 비 임신 기간 등이 포함된
인터뷰/ 기고
전업농신문
2023.06.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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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곤충의 상호작용은 대략 4억 년이라는 오랜 역사가 있다.곤충의 해를 받은 식물은 곤충이 접근하는 것을 피하고자 방어 작용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왔고 곤충은 이러한 식물의 방어 작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진딧물은 식물의 체관부를 흡즙하는 노린재목 곤충으로 직접적으로 식물체에 해를 가할 뿐 아니라, 간접적으로 식물바이러스병을 매개함으로써 농작물 생산에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다.진딧물은 복잡하고 다양한 식물이 혼재하고 있는 환경에서 기주식물(양분을 빼앗기는 식물)을 발견하기 위해 먼 거리에서 시각을 이용한다. 그다음 기
인터뷰/ 기고
전업농신문
2023.06.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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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 이슈다. 우리 국민이 보릿고개를 이겨 낸 쌀(통일벼)이 이제 처치 곤란이란다. 식단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쌀에서 육류와 면류로 바뀌었다.고기 구워 먹고 소면과 라면을 먹는 시대다. 주식이 쌀이 아닌 육류로 바뀐 것이다. 아침밥을 해 먹는 사람도 크게 줄었다.코로나-19,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금리 인상 등의 요인으로 세계적인 인플레이션도 문제다. 농기자재(비료, 농약, 농기계 등) 가격도 크게 올랐다. 농촌 임금도 지난 4~5년 사이 2배나 올랐다고 한다. 농업·농촌은 이미 초고령화이고 청년이 들어가지 않으려고 한다.그 대
인터뷰/ 기고
전업농신문
2023.06.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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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암소 200여 마리가 강원도 평창 대관령 해발 900m 초지에 방목됐다.국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한우 축산 기술 개발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는 해마다 풀의 자람(생육)이 왕성해지는 6월 초에 연구 목적으로 사육하고 있는 한우 암소를 방목한다.번식용 한우 암소를 방목하면, 적절한 운동과 일광욕을 할 수 있어 번식 장애가 줄어든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축사 사육보다 방목 사육일 때 번식률이 15% 이상 높고, 송아지 생산비의 47.5%를 차지하는 사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약 180헥타르에 달
농촌스케치
이태호 기자
2023.06.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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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는 산야에 자생하는 식물 중 봄철에 어린 잎줄기나 순, 뿌리를 나물 반찬으로 이용하는 기호성이 좋은 식용 식물을 일컫는다.현재 한반도 자생식물 4,200여 종 중 약 480종이 식용할 수 있으며 그중 40여 종의 식물이 재배되고 있다.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의 일부 지역에서도 산채(산나물)를 먹지만 다양한 종류와 형태로 일상적으로 즐기는 문화는 한국이 유일하다.특히 산채는 1980년대 이후 국내에서 웰빙 건강식 소재로 주목받아 왔으며, 최근에는 K-FOOD의 상징적인 식재료로 인정받고 있다.산채는 먹는 부위에 따라 크게 4가지로
인터뷰/ 기고
전업농신문
2023.06.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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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아름다운 5월의 봄과 6월 초여름을 이어주는 제주 메밀꽃과 유채꽃을 테마로 한 축제가 열려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올해로 5회를 맞은 ‘제주오라 메밀·유채꽃 축제’는 한라산 자락 아래 제주 오라2동 일대에서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 25일까지 열린다. 특히 제주지역에서는 드물게 지금까지 활짝 피어있는 유채꽃이 입소문을 타고 많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한라산 정기를 품은 아름다운 야외 풍경의 유채꽃밭의 진한 향기를 배경으로 반려동물을 동반한 가족 나들이 또한 꾸준
농촌스케치
이태호 기자
2023.06.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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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사과 주산지가 강원도로 북상했다.강원도 내 일부 지자체는 일찌감치 기후변화대응 특화작목으로 사과를 선정했다. 동시에 사과 재배 관련 농업행정 노하우가 쌓인 인근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사과 재배 행정역량을 공유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산지 유통 시설과 묘목 생산 포장, 선진농가 방문, 농가 간 선진기술 이전 등이 그것이다.민·관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사과 재배 역량이 축적되고 있는 요즘, 강원도 사과 재배 농가의 큰 고민은 바로 과수화상병이다. 지난해 6월 평창에서 최초 발생 이후 7월 원주와 홍천까지 발병사례가 있었
인터뷰/ 기고
전업농신문
2023.06.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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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급 개방형직위(신규임용)△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유기농업과장 장철이
인사 동정 부고
전업농신문
2023.05.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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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연구는 식량안보, 지속 가능한 농업, 작물 수확량 개선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인 분야이다.최근 떠오른 표현체 연구(Phenome research)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농업 연구를 위한 중요한 도구가 되고 있다.표현체 연구란 무엇일까? 21세기 초에 등장한 표현체 연구는 작물의 물리적, 생화학적 특성, 특히 유전적 구성과 환경에 관련된 학문이다.과거 작물 연구자들은 다양한 품종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관찰, 수동 측정과 같이 오랜 시간이 걸리고 노동 집약적인 방법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이미징 센서, 분광법과 같은 표현형 분석 기
인터뷰/ 기고
전업농신문
2023.05.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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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곡창지대만경평야 지평선을 바라보니논 앞에 끝없이 펼쳐진인간의 생활양식이파랗게 자라고 있네.바둑판처럼 펼쳐진 평야는논둑길을 걸어가는 황소의 모습과결실을 향해가는 희망의 모습이 농부의 피땀 어린 노력과 함께 푸른 지평선에서 가을을 향해가고 있네.
농촌스케치
전업농신문
2023.05.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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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낙새, 양쯔강돌고래, 보석달팽이, 서부 검은코뿔소. 모두 21세기에 멸종된 동물들이다. 멸종된 동물을 다시 복원할 수는 없을까?안타깝게도 미래에 사용할 유전자원이 없는 상태에서 한번 멸종된 동물을 다시 복원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최근 가축 전염성 질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우수한 종축을 어떻게 보존하여 후대에 안전하게 전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399년에 발간된 조선시대 수의학서인 「신편집성마의방우의방(新編集成馬醫方牛醫方)」의 기록을 보면 과거 우리나라에는 칡소, 흑우, 백우, 청우, 황우 등 다양한 털색을
인터뷰/ 기고
전업농신문
2023.05.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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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정 1급△국립횡성숲체원장 이수성 △국립청도숲체원장 임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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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05.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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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국토녹화가 추진된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해진 산림을 복구하기 위해 1973년부터 시작된 국토녹화 사업은 범국민운동으로 발전하였고, 모두의 노력으로 현재 우리는 푸른 산림과 더불어 숲에서 많은 것을 누리며 살 수 있게 되었다.그러나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산림의 면적이 줄어듦과 동시에 지구온난화 가속화로 탄소배출에 대한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0년 만료된 교토의정서를 대체하고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합의 체제인 파리기후변화 협정에 참여하여 푸르른
인터뷰/ 기고
전업농신문
2023.05.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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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급 전보△서부지방산림청장 정종근 △운영지원과장 송준호 △국유림경영과장 송영림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장 박영환
인사 동정 부고
전업농신문
2023.04.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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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직위 승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정보과장 최수아 (자유무역협정팀) △한국농수산대학교 기획조정과장 정재원 (농촌정책과)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장 손경문(기획재정담당관실) △농림축산식품부(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파견) 이행은(방역정책과)◇과장급 전보 △감사담당관 손윤하 (운영지원과장) △운영지원과장 백운활 (혁신행정담당관) △혁신행정담당관 김동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농촌탄소중립정책과장기술서기관 송지숙(농축산위생품질팀장) △스마트농업정책과장 이정삼(축산정책과장) △축산정책과장 정경석 (축산환경자원과장) △축산환경
인사 동정 부고
전업농신문
2023.04.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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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화가 신윤복의 ‘투계’나 장승업의 ‘계도’를 보면 수탉의 모습은 몸집이 위풍당당하며, 꼬리깃이 매우 길고 풍부하게 묘사되어 있다.두 그림 모두 1800년대 작품이지만 그림 속에 있던 꼬리가 긴 닭은 오늘날 우리들이 흔하게 볼 수 있는 닭의 모습은 아니다. 필자는 불과 200여 년 사이에 보기 드문 닭이 되어버린 재래종 ‘긴꼬리닭’의 비밀을 이야기하고자 한다.긴꼬리닭에 대한 가장 오래된 역사적 기록은 3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국지 위서 동이전(三國志 魏書 東夷傳)’에 “꼬리 길이가 5척쯤 되는 긴꼬리닭이 있다”라는 기록이
인터뷰/ 기고
전업농신문
2023.04.0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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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연구위원 김미복, 손학기 △연구위원 김현중, 윤종열, 정문수 △책임행정원 유혜영 (2023년 4월 1일자)
인사 동정 부고
전업농신문
2023.04.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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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승진 운영지원과장 손윤하 △농촌탄소중립정책과장 윤광일 △농업금융정책과장 강동윤◇과장직위 승진 △구제역방역과장 김정주 (구제역방역과) ◇과장급 휴직 국제기구(FAO) 고용휴직 유재형 (구제역방역과장)
인사 동정 부고
전업농신문
2023.04.03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