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산 과일 생산 안정을 위해 1월부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농식품부는 2024년산 과실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민․관 합동 ‘과수 생육관리 협의체’를 구성, 품목별 생육상황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협의체를 구성한 것은 지난해 봄철 유래 없는 저온피해와 탄저병 등으로 과일의 결실량이 감소함에 따라 사과, 배 등 과일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올해 정상적인 결실을 위해 선제적으로 나무 상태(樹勢)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서다.협의체는 지난해 피해가 컸던 사과, 배,
정책
이태호 기자
2024.01.26 10:10
-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부처 조직 및 업무 전반의 혁신을 주도할 ‘농림축산식품 개혁추진단’을 25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농업 경영비 상승 등 농가경제 불안, 농촌소멸, 농축산물 수급불안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과제를 속도감있게 추진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다,개혁추진단 발족은 농정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책방향의 전환, 규제혁신, 부서간 칸막이 제거, 현장중심의 행정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는 송 장관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개혁추진단은 한훈 농식품부
정책
장용문 기자
2024.01.26 09:39
-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농식품부 2030자문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농식품 정책에 청년 인식이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역할과 노력을 당부했다.‘농식품부 2030자문단’은 청년보좌역을 단장으로 농식품 정책에 관심이 많은 20대와 30대 2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구성된 이후 농식품 분야 정책 전반에 청년의 인식을 반영하고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자문단의 그간 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하고, 자문단 활동에 대
정책
이태호 기자
2024.01.25 09:55
-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정부가 오는 2028년까지 쌀 가공산업 시장규모와 수출액을 현재보다 2배 이상으로 키우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외 시장 규모가 꾸준히 커지고 있는 쌀가공산업의 성장세를 든든히 뒷받침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3차(2024~2028) 쌀가공산업 육성 및 쌀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2028년까지 시장 규모를 17조 원, 수출을 4억 달러로 현재보다 2배 이상 확대한다는 목표 아래 △미래 유망품목 집중 육성 △국내외 수요기반 확대 △산업 성장기반 고도화라는 3대 주요과제
정책
장용문 기자
2024.01.24 11:50
-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23일, 충북도 충주시에 소재한 국내 최대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 과일 설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송 장관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사과․배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는 상황에서, 지난 19일 발표한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송 장관은 이 지리에서 “명절을 앞두고 과일 수급에 대해 국민 걱정이 높은 상황”이라며 “국민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
정책
이태호 기자
2024.01.24 10:12
-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관할 읍․면․동에 비대면 간편 신청 또는 방문 신청을 해야 한다. 올해는 농업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을 지난해 51만명에서 97만명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정책
장용문 기자
2024.01.23 12:56
-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정부가 설 명절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10대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고, 590억원을 들여 오는 2월 8일까지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 지원 행사를 연다. 10대 성수품은 배추․무․사과․배․소․돼지․닭고기․계란․밤․대추 등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설 성수품 등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지난 16일 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진행 상황과 성수품 외 농축산물 및 가공
정책
이태호 기자
2024.01.22 16:21
-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지난해 냉해․집중호우․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보험금 총 1조 1749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농작물 및 가축재해보험을 통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20만 8천 농가에게 보험금 총 1조 1749억원을 지급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는 최근 5개년(2019~2023년) 연도별 보험금 지급액 중 가장 큰 금액이며, 지급 농가 수 역시 5개년 평균 18만 8천 호 보다 약 1만 5천 호 증가했다.2023년 농업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총 58만 5000호이며, 면적 및 두수 기준
정책
장용문 기자
2024.01.22 11:02
-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최근 농식품부에 따르면, 2024년 새롭게 편성된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은 해외 수주 사업 계획을 보유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기업 컨소시엄을 선발, 해당 사업을 전담․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자재․솔루션․재배 기술 등 여러 분야를 묶음으로 제안하는 스마트팜 수주의 성격상 기업의 단독 수주가 어렵다는 수출업계의 애로가 많았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기업 간 컨소시엄별 지
정책
이태호 기자
2024.01.22 10:59
-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정부가 수확기 인력수요가 많은 마늘․양파 주산지 중심으로 기계화를 대폭 늘려 가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8일, 충남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밭 농업 기계화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마늘․양파 기계화 추진 방향을 현장 관계자와 공유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밭작물 기계화는 63.3%로 농촌 노동인력 감소에 대응하고 노지 스마트농업으로 가기 위한 전단계로서 중요하지만, 다양한 작물 재배, 노동집약적 재배 방식 등 요인으
정책
장용문 기자
2024.01.19 10:18
-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대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1천 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올해는 전년보다 두배 확대돼 시행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층의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생활 확산을 위해 대학교와 함께 추진해 온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올해는 전년 대비 약 2배 늘어난 450만명분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고 최근 밝혔다. 관련 예산도 지난해 25억 100만원에서 올해 48억 4600만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이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이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가 대학생 1인당 식비 1천원
정책
장용문 기자
2024.01.18 15:06
-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설 성수기 한우․돼지고기 등 축산물 수급 여건은 대체로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축산물 공급 물량 확대를 위한 현장의 노력이 소비자 체감물가 부담 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송 장관은 이날 충남 천안시 소재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축산물 공판장을 방문, 설 명절 성수기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송 장관의 이번 방문은 축산물 수요가 집중되는 설 성수기에 한우․돼지고기 등 공급의 시작점인 도축
정책
이태호 기자
2024.01.18 10:27
-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업직불제 관련 예산이 3조 1000억원으로 편성돼 전략작물인 콩과 가루쌀의 지급단가를 2배 인상하고, 농지이양 은퇴직불 도입 등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농업직불제 단계적 확대는 윤석열 정부의 공약이자 국정과제 중 하나로, 농식품부는 올해 농업직불제 예산을 지난해 대비 3천억원 증가한 규모로 확보했다는 것이다.농식품부는 이와 관련, 식량자급률 제고 및 쌀 수급안정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전략작물직불의 대상 품목 중 콩·가루쌀의 지급단가를 ㏊당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2배
정책
이태호 기자
2024.01.17 14:57
-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쌀 ‘보통’ 등급의 싸라기 혼입 한도를 기존 20%에서 12%로 강화시킨 쌀 등급 기준이 본격 시행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보통’ 등급의 싸라기 혼입한도를 20%에서 12%로 강화한 쌀 등급기준 고시 개정안이 6개월간의 유예를 거쳐 올해 1월부터 시행된다고 최근 밝혔다.시중에서 유통되는 쌀 등급은 ‘특’, ‘상’, ‘보통’으로 구분되며, 싸라기, 분상질립(粉狀質粒) 등의 혼입 정도에 따라 등급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특’ 등급은 싸라기 3%, 분상질립 2%, 피해립 1% 이내로
정책
장용문 기자
2024.01.17 13:16
-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성수기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2024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 설 성수품 소비자가격을 전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설 성수품의 수급은 기상재해 등으로 생산이 감소한 과일류를 제외하고 대체로 안정적인 상황이나, 향후 한파 발생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에 따라 채소류와 계란 등의 수급 변동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농식품부는 설 성수품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및 농협 계약재배 물량 확보
정책
이태호 기자
2024.01.17 10:06
-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전 세계 80여 개국 선수 1900여 명이 참여하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에 한식의 우수성을 홍보한다,농식품부는 한식진흥원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리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와 연계해 강릉 올림픽파크 광장에서 한식 홍보관,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농식품부는 대회기간에 다과상 전시, 김치․장류의 발효, 사찰음식의 건강함 등 한국 식문화를 홍보하고, 방문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통 다과(약과, 식혜 등) 만들기, 전통차 시
정책
장용문 기자
2024.01.16 10:28
-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이 전국으로 확대돼 올해 3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을 올해부터 규모를 대폭 늘려 전국 대상으로 본사업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지난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돼 2027년까지 총사업비 1154억원의 규모로 확대된다. 올해 51~70세 여성농업인 중 3만명을 대상으로, 내년부터는 전체를 대상으로 검진 혜택이 부여된다.2022년부터 2년간의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특수검진사
정책
이태호 기자
2024.01.15 16:30
-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식품․외식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최근 밝혔다.가루쌀은 전분 구조가 성글어 가루를 내기에 적합한 쌀 품종으로 제면․제과․제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밀가루를 대체하기 용이한 새로운 원료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2023년부터 가루쌀 생산을 본격화하고 가루쌀을 활용한 가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제품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은 가루쌀을 활용해 신제품 또는 메뉴 개발을 희망하는 식품․외식업체를 대
정책
구득실 기자
2024.01.15 13:52
-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단체를 오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논물관리, 바이오차 농경지 투입 등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간 물떼기 시행농가는 ha당 15만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 시행농가는 ha당 16만원, 바이오차 농경지 투입 농가는 ha당 36만 4천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는 시범사업 단계로 저탄소 영농활동 확산 거점을 확보하고 눈에 보이는 감축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정책
이태호 기자
2024.01.15 11:37
-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은 11일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기업인 ‘플랜티팜’의 수직농장을 방문, 엽채류․딸기 재배시설을 살피고 2024년 수출 상황․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플랜티팜은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와 합작법인을 통해 총 410만 달러 규모의 수직농장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도 중동, 동남아 등 유망시장을 중심으로 스마트팜 수출․수주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한 차관은 이날 플랜티팜 강대현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플랜티팜의 2024년 수출 계획을 청취
정책
이태호 기자
2024.01.12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