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예산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지역 군의원, 관련 공무원,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과물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치유·휴양 중심의 농촌관광 육성과 예당호권 자원연계를 통한 광역적 시너지효과 창출을 목적으로 2016년 11월 착수해 개발여건 분석, 개발 기본구상, 기본계획,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했다.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수립한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향토생활권역, 농촌관광클러스터 거점사업으로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일원 13만 9815㎡부지에 총 362억원(국비 162억, 군비200억)을 투자해 2021년까지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8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며, 향후 지역주민과 관련전문가의 심도 있는 의견 수렴을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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