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은 지난 19일 ‘농업직불제 개편 연구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연구단은 농업직불제 개편방향 모색을 위해 5개월간 운영하며, 주요 사업 내용은 △현행 농업직불제 운영실태 분석 △농업 공익적 기능과 연계한 공익형직불제 도입 타당성 검토 △쌀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변동직불제 개편방안 등이다.

F팀의 단장은 연구원의 박준기 선임연구위원이 맡고, 김종진 연구위원, 김종인 부연구위원, 유찬희 부연구위원, 오내원 명예선임연구위원, 박동규 명예선임연구위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연구단은 정책세미나, 전문가협의회 등을 개최해 전문가, 정책담당자, 현장 활동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분석해 농식품부, 지방자치단체, 농업인단체, 학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구성·연계해 이슈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개편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창길 원장은 “연구원이 연구단의 운영을 통해 농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농업직불제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