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HACCP 식용란 공급 약속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 19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지원에서 식용란 생산 및 판매업체인 ‘(주)조안’에게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를 증정하였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는 가축의 사육, 축산물의 처리·가공·유통 및 판매 등에 참여하는 농장 또는 작업장·업소 등 모든 곳이 HACCP을 적용하고 있는 브랜드 경영체에 인증하는 제도로 축산물 HACCP이력추적제로 이해하면 쉽다.

이날 증정식에는 HACCP인증원의 박선희 인증사업이사, 전예정 대구지원장, ㈜조안 강윤석 대표 등 10여명의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안은 2015년 설립되어 네그(Natural Egg의 약자)라는 브랜드로 식자재마트와 일반 도소매 상인 등에 식용란을 출하하는 업체로서 가축사육업(산란계)와 식용란수집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소속된 농장 및 판매장 모두가 100%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바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추진했고 1년 만인 2018년 전체 생산량의 40%가 황금HACCP마크를 달고 소비자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산란계 농장과 허가를 추진 중인 알가공업(구운란) 등의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윤석 대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계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기에 생산부터 판매까지 HACCP인증을 100% 받았다”며 “오늘 HACCP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계란 공급에 더욱더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선희 인증사업이사는 “㈜조안은 안전관리통합인증이라는 HACCP의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국내 축산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며 “국민들의 위생·안전에 대한 눈높이를 충족시키고 계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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