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력 뛰어난 진딧물ㆍ벼멸구 사전방제 중요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와 맞물려 해당 농산물에 적용 등록된 작물보호제만 사용하도록 하는 농약허용물질목록제도(PLS) 시행을 앞두고 올바른 작물보호제 사용에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고온 다습한 기후에서 진딧물과 멸구 문제가 예상된다. 진딧물은 작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바이러스를 전염시켜 수확량 피해와 감로를 배설해 품질을 저하시킨다. 남방에서 날아오는 멸구도 벼 즙액을 빨아먹어 쌀 수확량을 감소시키는 주요 해충이다.

진딧물과 멸구는 번식력이 뛰어나 밀도가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에 발생 전 미리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존 약제에 대한 저항성의 발현도 문제가 되어 올바른 약제 선택이 중요하다.

이에 신젠타코리아는 체스 수화제를 추천했다. 체스는 강력한 약효 성분이 작물의 물관과 체관을 통해 상하좌우로 이동하면서 숨어있는 진딧물이나 멸구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고, 기존약제들과 다른 독특한 살충작용으로 저항성 진딧물 관리에도 필수적이다.

또한 내우성과 지속효과가 우수해 벼에 7월경 미리 살포하면 태풍이나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벼멸구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체스는 31종의 다양한 작물에 적용 등록되어 농약허용물질목록제도(PLS) 도입에 따른 농업인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도 농촌진흥청의 직권등록으로 팥- 아카시진딧물방제에도 적용되어 안심하고 팥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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