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8월24일까지 접수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청년실업 해소 및 산림휴양문화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8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단독 또는 공동으로 지원할 수 있다.

공모대상은 전국 40개 국립자연휴양림을 활용하여 운영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이다.

모집분야는 ▲일반창업(지역특산물, 공산물, 먹거리 판매 등) ▲지식창업(공예, 그림 등 제작·전시·판매) ▲서비스창업(문화예술공연, 체험활동 등 제공) ▲복합형창업(혼합형)으로 구분된다.

전문가 집단의 서류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상금 100만원), 우수 1팀(상금 50만원), 장려 1팀(상금 30만원), 입선 5팀(상금 각 10만원)을 선정한다.

장려상 이상 수상한  3팀이 공모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실제 창업을 할 경우에는 추가 지원금과 국립자연휴양림 시설 내의 창업 공간 제공 등 다양한 후속지원이 뒤따를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4일까지 이며 최종 결과는 8월 29일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창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는데 힘이 되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마당이자 새로운 산림휴양문화 창출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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