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논 타작물 재배 등 재배 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콩 재배에 가장 큰 위협요인으로 노린재가 지목되고 있다. 특히 지금은 콩 꽃이 피고 꼬투리가 열리는 시기로 노린재의 피해에 대한 방제가 필요하다.

노린재가 꽁꼬투리를 찔러 즙액을 빨아먹게 되면 꼬투리 속 콩알이 쭉정이가 되고, 결실이 불량하게 되어 수확량 감소의 원인이 된다. 노린재는 콩뿐만이 아니라 사과, 복숭아, 포도, 감귤, 감 등 과일을 가해해 표피 밑에 코르크화 시켜 수확기 상품성에 피해를 준다.

특히 인근에 나무가 많거나 야산이 있는 경우 노린재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밭을 면밀히 관찰하여 노린재의 발생을 파악하고, 꽃이 피고 꼬투리가 맺히는 시기에는 더 철저하게 방제를 해야 한다.

이에 신젠타는 노린재에 살충효과와 기피효과를 겸비하여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스토네트 입상수용제를 추천했다. 스토네트는 접촉독과 섭식독 2중 작용으로 신속한 살충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기피효과가 노린재를 쫓아 작물 가해 및 피해를 줄여 과수의 열매나 콩의 꼬투리를 보호해준다.

신젠타는 노린재 피해가 확산되기 전 미리 스트네트를 사용하여 방제 효과를 높이고, 안정적인 기피 효과 지속으로 방제에 필요한 노동력과 비용을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약제라고 덧붙였다.

스토네트는 주요 과수인 사과, 배, 복숭아, 감, 감귤, 포도뿐만 아니라 콩, 고추, 인삼, 옥수수, 석류에 적용 등록되어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각종 노린재와 더불어 꽃매미, 진딧물, 나방까지도 동시 방제해 편리하고 안전한 작물보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