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최초 인프라형 공익사업, 용산장외 18층 건물 전체를 국민 품으로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7일새로운 경영 슬로건을 발표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중점 과제 2가지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밝혔다.

이는 한국마사회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와 농식품부 혁신 권고안 등을 반영하여, 한국마사회의 공적 기능 확대와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가시적인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한국마사회는‘국민을 향해, 말과 함께!’라는 새로운 경영슬로건을 확정했다. 한국마사회의 존재 목적과 사업 추진의 지향점이 국민을 향해 있으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말과 함께 달성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한국마사회의 사회적 가치 비전은‘말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국민의 마사회’이며, ‘국민 참여와 소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로 공공기관의 혁신을 선도한다’는 목표로, 4대 추진 전략 ‘START’와 20개 과제를 발굴했다.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용산 장외발매소 활용’과 ‘사회적 가치 지향 승마패러다임 전환’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용산 장외발매소 건물 전체를 상시 사회공헌 용도로 활용하기로 했으며, 이는 한국마사회 최초의 인프라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앞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단계별로 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올해를 한국마사회 사회적 가치 실현의 원년으로 정했다"며 "국민을 향해, 말과 함께’라는 슬로건이 국민들께 체감될 수 있도록 공익성을 최우선하는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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