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기원, 농산물 가공상품 마케팅 교육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 7일 10시부터 본원 2층 회의실에서 성북동행장터 참여 경영체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가공상품 마케팅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 농산물 가공상품 매출확대를 위한 마케팅 교육을 주요내용으로 성북동행장터 등 직거래 장터 활성화 협력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소규모 가공창업 경영체간에 정보를 교환 하는 등 네트워트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북동행장터는 서울 성북구 내 3개소에서 열리며(9.13.~14.), 강원도농산물가공연구회 및 농가형 가공상품 생산 경영체들이 참여하여 농가형 가공상품 판로확보를 위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소득의 일부를 적립해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는 사회적 경제장터의 새로운 모습이다.

◇성장하는 강원농업, 청년4-H 열정을 더하다

강원도4-H연합회(회장 안경주)는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 주관 하에 8월 1, 2일 양일간 철원 고석정 철원관광정보센터 교육관에서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최재연 의원, 신도현 의원, 김태석 농업기술원장, 이문환 강원도4-H본부회장, 허윤 철원부군수,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최병문 한국4-H중앙연합회 회장, 강원도농업인단체회장, 역대 강원도4-H연합회장 및 4-H회원과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강원도4-H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성장하는 강원농업, 청년4-H 열정을 더하다’란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 농업·농촌을 이끌 4-H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업적을 비교 평가하며 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제고 시키고 청년농업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자율적인 자치활동을 통한 희망농업 교류의 장으로 추진된다.

주요행사로는 8월 1일 오후 2시 청년4-H회원들의 퍼포먼스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진·화합 및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청년농업 정책제안 아이디어 발표경진, 건강한 청년농업인 선발 현장경진, 4-H회 활동성과 전시경진, 농업관련 기본 지식과 상식을 겨루는 ‘농업 골든벨’ 및 4행시 발표와 회원간 화합·교류행사로 진행된다.

2일차에는 체험활동으로 안전교육 및 팀별 단합활동과 종합평가로 이루어지며, 이번 경진대회에는 발표·현장 및 과제활동 등 5분야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회원들에게 강원도지사 표창 및 강원4-H본부회장 표창 등 총 22점의 시상이 이뤄진다.

윤병언 지원기획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농업정책의 아이디어 발굴과 활동성과 등 회원 간의 교류를 통해 한층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농업정책이 정착해 미래 강원 농업·농촌을 이끌 인재들에게 힘을 실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헸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