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사진제공=실용화재단>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6일 2018 FACT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FACT 시민참여혁신단이 함께 심사하여 선정된 3점의 아이디어를 시상했다.

수상작은 △최우수상(방기성) 농식품 및 농업기술 관련 청소년 동아리 지원 △우수상(이주희) NATI와 A-startup의 공동 인트로 도입 통한 대국민 서비스 제고 △장려상(안영수) 유휴 농업기술 해외수출 전략상품화 등 3점이 선정됐다.

선정된 3점의 아이디어는 재단의 2018년 공공기관 혁신 추진계획에 세부추진과제로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수상자 방기성 씨는 “유사한 청소년 동아리들은 많지만, 전문성 부족 등의 애로사항으로 인해 창업이나 취업으로 연계되는 부분이 부족하다”며 “이런 부분을 재단에서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지원해준다면, 농산업분야 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려상 안영수 씨는 “우선, 이렇게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이나 시상식을 통해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농업기술 등을 전략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류갑희 이사장은 “국민들이 제안해주신 혁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재단의 혁신을 추진해,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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