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홍보동영상 전국 공모전 개최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사장 김양원 부시장)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동영상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민에게 농생명산업을 이끌어 가는 연구원의 사업 및 역할 등을 홍보할 수 있는 동영상 제작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공모전 공식 이메일 계정을 통해 출품 및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들은 약 1주일에 걸쳐 총 2차례의 심사를 통해 9월 7일(금)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시상식은 10월 19일이며 대상 1편(300만원) 최우수상 1편(100만원) 우수상 2편(각 5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연구원의 사업 및 역할 등을 참신한 아이템과 다양한 콘텐츠로 잘 녹여내길 바란다”며, “수상작은 연구원 홍보를 위해각종 행사, 전시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모전 관련 문의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홍보마케팅팀 김태중 연구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  귀농ㆍ귀촌인들 기회의 땅으로 탈바꿈

남원시가‘체재형 가족실습농장’조성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남원이 귀농‧귀촌인들에게 기회의 땅으로 탈바꿈하는 첫발을 뗐다.

남원시는 지난 7일 주생면 상동리에 임시거주시설 10동과 실습농장 3,300㎡, 게스트하우스 1동을 조성하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사업을 발주했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8월 말 토목공사를 시작해 내년 3월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거주시설과 농지를 일정기간(1년 내외) 임대해주고 체계적인 영농교육과 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시설로,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농촌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귀농ㆍ귀촌인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주택․농지․일자리 등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함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10가구가 동시에 입주할 수 있다.

남원시가 올해 귀농ㆍ귀촌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은 2016년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또, 지난해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게스트 하우스를 체재형 가족실습농장과 연계해 20~40대의 젊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단기간 체험과 숙박을 제공하고, 교육․상담 등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남원시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과 게스트 하우스 조성사업을 계기로 그동안 추진해온 도시민 유치 귀농학교와 여성 귀농학교 등에 더욱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귀농ㆍ귀촌 박람회 참가와 홍보활동을 강화해 올 목표인 1000여명을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남원시는“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을 통해 그동안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거주 공간 해결과 맞춤형 교육제공을 통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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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친환경농업단지 첫 벼 수확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9일 전남 함평군 대동면 백호리 친환경농업단지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 2018년 6월말 기준 함평군 친환경농업단지는 1504ha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하계방학 특강 실시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에서 운영하고 있는 남원명품농업대학에서는 여름을 맞이하여 8월 한달(총 6회)동안 명품농업대학 학생과 청년농업인 중 희망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스피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하계방학 특강은 적극적인 자기홍보시대를 맞이하여 농업인 또한 직거래와 체험교육, 박람회 등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농장을 홍보해야 하는 기회가 많아지고 청년농업인 또한 각종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하여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 발표기법, 보이스교정, 청중분석, 시선처리, 발음교정 등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실용적인 스피치 교육으로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피치교육을 통하여 농장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바쁜 영농시기에도 교육을 위해 센터를 찾아주시는 농업인을 위해 앞으로도 관심 있는 분야의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스피치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많이 찾게 되었고 앞으로 사람들을 대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군산시 옥구읍, 농촌다움 복원 공모사업 추진위원회 발대식 개최

군산시 옥구읍(읍장 이길용)은 지난 10일 상평리와 이곡리 일원의‘농촌다움 복원 공모사업’준비를 위한 주민대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성공 유치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평리 3개 마을과 이곡리 2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대표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체 임원을 선출했으며,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농촌 정서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농촌다움 복원’공모대상 지역은 상평리 3개 마을과 이곡리 2개 마을로, 조선 태종 때 창건된 옥구 향교와 옥구읍성 터가 남아 있으며 항일 의병장으로 활동한 임병찬 장군이 태어난 지역으로 역사적인 의미가 큰 곳이다.

아울러 현재는 폐교된 상평초등학교 부지와 저수지, 옥구선 폐철도가 남아 있는 등 과거의 농촌 풍경을 엿볼 수 있는 전형적인 마을이다.

읍에서는 풍경이 있는 지리적 위치와 역사적인 장소, 쌀농사 중심의 농촌 환경이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하고,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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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씨 없는 수박 출시전! 먹기 편하고 맛도 좋은‘고창 씨 없는 수박’소비자 유혹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이마트 전주점에서‘고창 씨 없는 수박’의 출시를 알리며 고창수박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출시전은 유기상 고창군수, 조규철 군의장, 군의원, 이마트 점장, 부안마케팅 대표, 고창스테비아수박연구회 김재주 회장 등과 소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고창 씨 없는 수박’시식과 홍보행사를 가졌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시식행사에서는 더위를 잊는 달달하고 아삭한 씨 없는 고창수박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출시전에서 선보인 고창 씨 없는 수박은 부안마케팅을 통해 전국 이마트에서 동시 판매한다.

한편 고창 수박은 미네랄과 원적외선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를 하며, 국내 최초로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되면서 청정 고창이라는 이미지가 더해져 올해‘2018 국가브랜드 대상’에 선정돼 9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고창 수박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고창군에서는 성내면을 중심으로 52농가가 25.7ha에 씨 없는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최선”...제17회 농업경영인대회 참석

 

권오봉 여수시장이 여성·고령 맞춤형 영농지원 등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지난 9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농업경영인대회에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농업 활성화 의지를 표명했다.

권 시장은 “요즘 농업이 위기라는 말을 많이 듣지만 현장에서 땀 흘리고 계신 농업인분들 덕분에 농업에서 희망을 본다. 농업이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기술 개발 보급과 친환경 농업, 향토산업 육성, 6차산업 활성화 등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귀농·귀촌인 증가 등 농업 발전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실제 여수지역 귀농·귀촌인은 2015년 147명에서 2017년 469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친환경 유기농산물 인증면적은 6㏊에서 30㏊,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면적도 116㏊에서 131㏊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 특산품인 돌산갓·갓김치 연 매출액은 1030억 원을 넘어섰고, 거문도해풍쑥 매출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권 시장은 이어 농업발전 방향으로 여성·고령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들었다. 고령자와 여성 농업인 비율이 높아지는 농촌 환경변화에 따라 맞춤형 지원책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시가 추진 중인 맞춤형 사업은 밭작물 관리기 구입 지원, 다목적 소형 농기계 구입 지원,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등이다.

밭작물 관리기와 다목적 소형 농기계 지원은 고령농업인 등의 일손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시(도)비 등으로 구입비의 50%까지 지원하는데 관리기는 2017년까지 1667대, 트랙터·경운기 등 소형 농기계는 1922대를 공급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활동 기회가 부족한 여성농어업인에게 1인당 1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것으로 호응이 높다. 지원액은 영화, 미용, 도서구입, 스포츠 활동 등 문화·복지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또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줄이고 있다. 농번기에 농업인들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급식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것이 사업의 주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여수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고령·여성 농업인들이 일손 부담 없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농업경영인대회는 지역 농업경영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농업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화합하는 행사로 여수시와 (사)한국농업경영인여수시연합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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