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8.10.15 월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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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브리프_경상] 포항시, 벼 생육후기 병해충 항공방제 실시 外

◇포항시, 2018 동북아 문화관광 미식축제 참가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포항시는 최근 각국의 특색있는 음식과 문화교류를 위해 중국 훈춘에서 열리는 ‘제2회 동북아 문화관광 미식축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훈춘시정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미식축제는 한국과 중국, 일본, 몽골 등 6개국이 참가했으며 ‘3국 접경 도시국이 모여 각국의 음식과 문화의 향연을 즐기자’를 주제로 동북아지역에서 훈춘시의 지리적 우세와 독특한 음식문화의 융합으로 관광, 문화와의 결합을 촉진시키고 동북아의 특색문화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여했다.

시는 정철화 농식품유통과장을 단장으로 포항테크노파크와 업체 관계자 등 8명이 참가하여 포항시 농특산품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제품으로 구성된 우수 프리미엄 제품중 꽃젓갈 양념수와 발효현미제품, 기능성 건강차를 비롯해 각종 특산빵, 건오징어 등 수산물과 조미오징어, 각종양념젓갈을 홍보·시식해 훈춘시민과 축제를 즐기러온 세계 각국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정철화 농식품유통과장은 “최근 고조되고 있는 남북 경제협력과 북방 경제 활성화에 대비해 경제, 무역, 문화 관광을 통한 북방교역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에 미식축제참여를 계기로 환동해거점도시인 포항시와 훈춘시가 먹거리를 통한 관광, 문화분야에서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시, 가뭄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

안동시는 지난달부터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긴급 농업용수 개발에 나섰다.

안동 지역은 최근 3개월간 누적강수량이 평년 수준의 66.5%인 307.9㎜에 불과해 밭작물의 시듦 현상이 확산되고 있고 당분간 해갈에 필요한 비 예보가 없어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는 양수장, 암반관정 등 수리시설을 긴급 점검해 우선 2억8천만 원의 예산으로 하천굴착, 포강개발 등 간이농업 용수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한 지역에는 양수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하고, 1억4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 둠벙(물웅덩이) 5개소를 설치한다.

8월 가뭄 지속 정도에 따라 추가 예산을 확보해 농가에서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등 가뭄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긴급 간이용수원개발과는 별도로 올해 상반기부터 80억 원의 사업비로 암반관정 개발 10개소, 저수지 보수공사 10개소, 용수로 정비공사 11개소 등 농업용수 확보에 중점을 두고 농업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안동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아직 준공되지 않은 안동북부지구 용수개발사업 양수장을 임시 가동해 안동댐 물을 와룡면 일대 110㏊ 농경지에 8월 한 달간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또 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가 관리하는 영천 도수로를 길안천 수계 길안면 송사리 등 6개소에 긴급 개방해 하루 3만 톤씩 3일 동안 농업용수로 공급하고 향후에는 성덕댐에서 하루 6만톤을 방류해 가뭄에 대비할 계획이다.

◇포항시, 벼 생육후기 병해충 항공방제 실시

포항시는 6일 북구 흥해읍과 청하면을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9개 읍면에서 항공방제를 펼칠 예정라고 밝혔다.

경북 도내 유일 유인항공방제 지역인 포항시는, 5억9500만원을 투자하여 논 5446.5ha에 벼 생육후기 병해충을 적기에 일괄 방제함으로써 1차 전염원 차단에 주력하고 폭염기 농민 보호와 쌀 품질 향상을 지원한다.

작업시간은 농약의 작물침투효과를 고려하여 매일 새벽 6시부터 오전시간을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항공방제에 사용되는 농약은 꿀벌 안전성이 입증된 살충제와 항공방제 전용 고온기 범용 살균제이며 기계·기북·흥해의 친환경 농업지역 510ha는 농촌진흥청 등록 고시된 친환경 살균제 및 살충제를 사용하여 맞춤 현장 행정을 실행하고 있다.

이번 항공방제를 통해 포항시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와 혹명나방, 노린재 등 해충을 중점적으로 방제하여 수량 감소를 최소화하고 고령화된 농촌에 대한 노동력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방제기간 중 양봉, 축산, 채소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방제 지역 인근 가정에도 농약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지연 기자  kjy@p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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