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 블로그 통해 매회 선착순 7팀 선정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최근 강원도 횡성에 있는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장기 체류 산림치유프로그램인 ‘6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 9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 진행 중인 ‘6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의 9월 과정은 4기(9월 2일∼9월 7일)를 시작으로 7기(9월 30일∼10월 5일)까지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부터 국립자연휴양림 대표 블로그 및 유선전화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9만5000원으로 현장에서 결재하면 된다.

대학생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수 당 7팀(1인∼4인 기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6일간의 숲 치유’ 행사는 국립자연휴양림의 우수한 숲 치유인자에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적인 지원을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숲에서의 집중 휴식과 치유를 통해 국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햇살 숲에서 변화를 찾다’라는 주제로 △쉼표(웃음운동) △즐김(노르딕워킹) △살핌(다담나누기) △챙김(건강산행) △변화(기체조) 등 5개 영역의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5박 6일 동안 국립자연휴양림에 머무르면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정영덕 소장은 “이번 행사는 장기 숙박이 불가능한 국립자연휴양림에 장기간 머무르며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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