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R&D 지원을 통한 농축산업의 4차 산업혁명 추진 공로 인정

<사진제공=농기평>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이 22일 국회 도서관에서 개최된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의 2018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해 열린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은 한 해 동안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관이나 기업을 선정해 수상한다.

농림식품분야의 연구관리전문기관인 농기평은 혁신성장 선도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팜’ 관련 R&D 지원을 통해 농축산업의 첨단화, 농업 고령화 해결 등 농업의 4차 산업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농기평은 스마트팜 연구센터 지원, ICT 융복합시스템 기술개발 등 국가 R&D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분야 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힘쓰는 등 농업의 4차 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 동안 ICT 기반 인삼 재배용 식물공장 운영 플랫폼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맞춤형 온실환경 제어모듈 실용화, 재배환경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팜 시스템 국산화 기술 개발 등의 성과를 창출하였으며, 특히 2019년부터 추진 예정인 ‘1세대 스마트팜 산업화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차세대 스마트팜 R&D의 본격 추진에 앞서 그간 개발된 기술을 고도화하고 농업 현장에 스마트팜 기술개발 성과를 현장에 신속하게 확산할 계획이다.

오경태 원장은 “앞으로도 스마트팜 기술의 고도화 및 기자재 국산화 등 관련 분야에 적극 투자하여, 저렴하고 효율적인 한국형 스마트팜 산업의 실현이 앞당겨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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