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광양매실’ 경쟁력 강화...명성 이어간다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광양시는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명품 광양매실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매실농가들은 전국적으로 매실 과잉생산과 소비침체 등으로 최근 몇 년 동안 매실가격이 계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매실농가들의 소득감소는 물론 판로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매실 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과 광양매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우선, 매실과원 전정인력 지원과 동력전정가위 보급, 매실 소형선별기 및 공동선별시설 확충, 직거래용 신선포장재 지원, 매실가공유통센터 건립 등을 진행했다.

또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서울 신촌 젊음의 거리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광양매실축제와 직거래 장터를 각각 운영하는 등 매실의 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광양매실을 국내 매실시장을 주도하는 농가소득 품목으로 육성하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내년에도 투자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완주군 ‘풍경있는 농산촌가꾸기’ 2년 연속 선정

완주군이 2년 연속 ‘풍경있는 농산촌가꾸기’ 사업에 선정됐다.

12일 완주군은 지난해 운주 고산촌마을에 이어 2년 연속 전라북도가 주관한 ‘풍경있는 농산촌가꾸기 사업’에 봉동읍 상구미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풍경있는 농산촌가꾸기 사업은 전북도가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농산촌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오는 2022년까지 25개 마을에 5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선정은 주민의 자발적인 사업추진 의지와 수목식재 사업부지를 확보하고 사후관리에 대한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는 마을을 우선순위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봉동읍 상구미 마을은 주민 60여가구가 모여살고 주변에 우산천이 흐르는 곳으로 풍물을 배우며 마을모임을 갖고, 마을벽화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마을공간을 만들어 가는 곳이다.

봉동읍 상구미 마을은 사업선정으로 마을 진입로, 방치된 유휴공간, 마을회관 주변 등 정비가 필요한 공간에 마을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경관수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과실수 등 마을에서 희망하는 수종을 자유롭게 선택해 식재하게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 향상과 사람찾는 농촌실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스마트팜 현장 교육 실시 스마트팜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 제고

무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에 대한 인식확산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지난 11일 토마토 시설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팜은 농업 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격·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정밀 제어 할 수 있는 농장으로 노동력과 에너지, 양분 등을 기존 재배방식보다 덜 투입하고도 생산성과 품질향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시장 규모 확대에 부응하기 위해 관련사업에 대한 정보공유와 스마트팜의 필요성, 활용방안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 됐다.
 
교육은 (사)한국온실작물연구소장 서범석 강사를 초빙해 ICT와 스마트팜의 이해, 스마트팜 장비 구성 및 농장운영 등에 대한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게 진행됐다.

 


“갈색날개매미충 꼼짝 마~” 장성군 공동방제 나서

 

장성군이 과일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과일나무를 죽이기까지 하는 돌발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은 주로 과일을 빨아먹거나 나무의 수액을 빨아 먹어 과수에 피해를 입힌다. 또한 배설물로는 그을음병을 일으킨다. 날개가 있는 성충은 나뭇가지 사이에 산란하고 번식함으로써 나뭇가지 기형을 유발해 나무를 말려죽인다. 산림 인근 과수원에서 발생 밀도가 높고, 감·매실·복숭아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가장 심한 피해를 입히는 돌발해충은 성충과 약충이 잎과 어린 가지, 과실에서 수액을 빨아 먹는 갈색날개매미충이다.

장성군은 이동성이 높은 돌발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논과 산에서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최근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발생 밀도가 늘어나고 있고 과수 등 농작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성충기(9~11월)가 도래함에 따라 11~20일을 공동방제기간으로 정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면서 “농가 자가방제를 적극 권유하고 발생 밀도가 높은 산간지 18곳에 끈끈이 유인트랩을 설치해 돌발해충을 방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곡성농협! 지도사업 활성화(농가소득증대) 우수상 수상

 
곡성농협(조합장 배기섭)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농협에서 앞 다투어 추진하고 있는 지도사업 활성화(농가소득증대)사업에서 2018년 상반기 종합평가 전국 3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직 역량을 총 동원하여 지도사업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농업,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도사업에 총력을 기우리고 있는 곡성농협(배기섭 조합장)은 "농가소득증대를 최종목표로 농협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으며, 지속적으로 지도사업을 확대하여 조합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복지와 환원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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