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8.9.21 금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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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브리프_충청] 청양쌀 최고의 명품 도약을 위한 첫걸음 外

◇충남농기원, 가을 구기자 탄저병 방제 주의사항 당부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충남도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은 최근 잦은 비로 인하여 구기자 탄저병 발생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구기자 탄저병은 노지재배에서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발병 조건은 비가 자주 오는 조건에서 발생이 많고 비바람에 의해 확산되기 쉽다고 밝혔다.

구기자 탄저병은 열매와 과경에 발생하며, 발생 증상은 개화 이후에 열매가 생장하면서 흑갈색 소반점이 미숙과나 숙과에 생기고 병 진전이 심해질 경우 열매, 과경 등이 검게 변색된다.

특히 한번 발생 되면 방제가 어려워져 예방효과 위주의 방제가 필요하며 개화 이후부터 열매가 붉게 되는 성숙기 이전까지의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병이 발생하기 전인 개화기 때부터 구기자 탄저병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특히 비가 1일 이상 지속되거나 저녁부터 새벽에 와 습도가 높아질 경우에는 비가 오기 전에 방제를 하는 것이 병 발생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약제 살포 시에도 한 가지 약제를 연속해서 사용하는 것보다 작용기작이 서로 다른 약제를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동일한 약제를 연속해서 사용할 경우에는 살균제에 대한 저항성(내성)이 발생할 수 있어 이후 방제는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 손승완 연구사는 “탄저병 방제는 방제 시기가 가장 중요하며 방제시기를 놓쳐 탄저병이 발생 하더라도 약제를 살포하고, 이미 병든 구기자를 제거하면 피해를 낮출 수 있다”며 “탄저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방제체계를 설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농산물가공 창업 준비 위한 인재 양성 앞장

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농산물가공 능력향상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창업보육 교육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4기 창업보육 교육 심화과정’품평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중 기초과정을 수료한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운영됐으며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은 음료, 선식, 잼, 뉴트리션바 등의 제품 개발을 위한 맞춤형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 되었으며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오곡선식, 마늘빵, 영양바, 양파음료, 과일젤리 등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품평회를 통해 선보였다.

교육에 참석한 기양순(인지면)씨는 “이번 교육으로 희망을 안고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농산물 가공에 강한 자신감과 열정을 보였다.

전수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생산하는 단계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가공 창업을 통한 융복합산업으로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교육은 물론 사업의 발전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기를 맞는 심화반 교육생은 앞으로 시 농산물공동가공센터 현장실습을 통해 가공기계 조작법과 제품 생산 표준기술을 익힌 후 가공센터를 활용한 시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계해 가공창업의 성공사례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예산군, 여성친화형 농기계 안전 및 실습교육 실시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희망 여성농업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교육을 실시했다.

일손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에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여성 친화형 농기계 실습 교육을 통해 여성의 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고 농업의 기계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충남 농업기술원의 협조를 받아 안전교육 2시간과 농기계 실습교육 4시간을 실시해 여성 농업인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내 3개소 임대사업장에서 644대의 농기계를 농업인들에게 임대해 주고 있으며 임대하는 농기계 중심으로 실습과 이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농기계 순회교육, 농기계 임대, 영세 고령농 농작업 지원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농기계팀(041-339-8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시, 우량혈통 서산한우 35두 농가 분양

서산시는 지난 12일 서산가축경매시장에서 축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량혈통 송아지 분양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된 송아지는 생후 5~6개월 된 암송아지 14두, 수송아지 21두로 총 35두이며, 우수한 수정란으로 태어나 형질이 보장되어있고 분양가격 또한 가축경매시장 8월 가격 기준의 20%내외로 결정되어 농가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2016년 8월에 준공된 송아지 생산기지에서 체계적으로 관리 받은 소에서 태어났으며, 한우개량사업소의 우수한 수정란을 이식한 우량 혈통의 송아지로써 서산한우의 혈통개량을 구축할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무원 축산과장은 “이번 분양으로 서산한우의 개량과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량혈통 송아지 분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서산한우의 개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강소농 교육 큰 호응 속에 마무리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작지만 강한 농업,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해 추진한 2018년 강소농 교육이 교육생들의 큰 호응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강소농 교육은 지난 2월 기본교육과 3월 심화교육을 시작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월 1~2회씩 총 8차례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좋은세상바라기(주) 장동용 강사와 공주대학교 문영주 교수 등을 초빙,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빠른 대처를 위한 4차산업혁명 교육과 스마트폰 사진 촬영 기법, 소비자 트렌드 분석, 현장 컨설팅 등 강소농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강소농의 농업경영 상태를 진단할 수 있도록 경영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해 강소농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11일 열린 마지막 교육에는 지난 경영개선실천 교육의 최종점검과 함께 직거래장터, 백제문화제 부스 등 강소농이 실제 운영하는 부스의 전시공간 디자인 실습 교육을 통해 실제 판매하는 농산품과 소품그릇(박스)등으로 농산품을 전시하는 마무리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

또한, 시는 경영개선 실천교육 뿐만 아니라 정보화 시대에 맞는 강소농으로서의 발전을 위해 야간에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네이버 블로그, 스마트 스토어(기초, 심화, 보완) 교육 등 SNS 마케팅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강소농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SNS 마케팅 능력도 높이고 직거래 소득 또한 증가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SNS 마케팅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는 정보화교육을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나눠 편성할 예정”이라며 “급격한 농업환경 변화 속에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강소농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쌀 최고의 명품 도약을 위한 첫걸음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준 부군수를 비롯한 농협, 단체, 가공업체 관련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쌀 명품화를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양군 쌀의 미질 현황을 분석하고 경쟁력 약화요인을 설명하며 향후 품질향상과 유통활성화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제값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에 대해 경쟁력 강화에 관한 모색과 과 쌀산업 발전에 대한 논의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충남 내 28개 RPC(미곡종합처리장)의 미질 현황과 14개의 브랜드 운영 상황을 각각 비교·분석하고 현재 군에서 총괄하는 쌀 공동브랜드 부재로 인해 도정공장 개별브랜드로 유통되는 문제점 등을 분석했다. 또한 관내 RPC부재로 상품개발이 부족한 면을 검토해 앞으로 이 부분을 보완하기로 협의했다.

김기준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가 청양쌀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청양쌀이 도약하기 위해 고품질벼 재배와 유통개선, 청양쌀을 대표하는 브랜드개발 등으로 벼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용만 농업지원과장은 “청양군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좋은 의견과 방안들이 많이 나왔다”며 “오늘 제시된 여러 의견을 반영해 청양쌀의 미질향상과 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  kjy@p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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