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임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1일 추석을 맞아 소비자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중앙홀에서 우리 임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사)한국밤재배자협회 등 8개 임산물 단체가 참여해 제수용품인 밤·대추·곶감을 비롯해 표고버섯·산나물·잣 등 산지 임산물을 직접 판매한다.

임산물 단체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18.1.17)에 따른 가액 10만 원 이하의 상품과 선물세트를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가 대비 10~40% 낮은 가격으로 선보인다.

장터에서는 전국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임산물을 시식행사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안병기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청정임산물 구입은 산촌 사랑의 지름길”이라며 “올해 냉해, 폭염, 태풍을 모두 이겨낸 우리 땅 청정임산물을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할인가격으로 구입하셔서 생산자, 소비자 모두 풍성한 명절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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