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공사, 한가위 이웃사랑 제수용품 및 과일 전달

▲ <사진제공=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추석을 앞둔 지난 20일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락시장 인근 저소득 가구, 장애인 등 복지시설에 제수용품 세트와 제철과일(사과, 배)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에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책임 실현의 일환으로 명절 제수용품 및 과일 나눔 행사를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공사와 (사)희망나눔마켓이 함께 준비한 제수용품 세트는 추석 차례상을 차릴 수 있도록 사과․배․대추․북어포․약과․부침가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나눔 봉사 활동에 참여한 공사 직원의 정성을 담아 제작했다.

또한 공사 강서지사는 20일에 강서시장 유통인들이 기증한 과일(총 4개 품목, 380상자)을 강서구청 일자리경제과와 복지정책과 주관으로 강서구 내 어려운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아울러, 공사와 강서시장 ㈜수인식자재, ㈜다농마트는 강서구 내 소년소녀가장, 미혼모시설인 마음자리, 발달장애우시설인 강서장애인부모회에 과일, 쌀 등 식자재(28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한편, 공사 양곡사업소는 지난 18일 서울시 취약계층에게 쌀 135포(1350kg)를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는 공사를 비롯하여 양곡도매시장 입주업체인 ㈜통인익스프레스, 두보식품(주), (사)한국양곡유통협회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경호 사장은 “지난 설 명절에 이어 올 추석에도 수고를 아끼지 않고 참여한 직원 봉사자들과 비용을 공동 부담한 가락시장, 강서시장 그리고 양곡시장 유통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나눔 실천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함께 나누는 이웃이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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