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농촌에 부는 젊은 바람” 슬로건과 함께 시장 선도 기술력 선보여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LS엠트론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이하 KIEMST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 전시회인 이 행사에서 LS엠트론은 “대한민국 농촌에 부는 젊은 바람‘’ 이라는 메시지로 세계 트랙터 시장을 기술로 선도하고자 하는 LS엠트론의 비전을 보여주고,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테마로 한 부스 공간 위에 친환경 트랙터와 자탈형 콤바인, 이앙기 등 신기술로 무장한 10대의 제품을 전시 할 예정이다.

전시 제품 중에서도 올 해 새롭게 선을 보이는 3개 모델이 주목을 끄는데, 그 첫 번째 주인공은 국내 업계 최초로 파워시프트를 장착한 XP7102모델이다. 유럽 본고장에서 품질과 성능이 검증된 FPT(Fiat Powertrain Technologies) 엔진의 XP7102 모델은 스마트키 시스템을 적용, 스마트키는 자동차에서만 볼 수 있다는 기존의 통념을 바꾼 제품이다. XP7102모델의 혁신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국내 최초로 파워시프트를 장착해 버튼 조작만으로 다양한 속도 선택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 랩핑 작업을 하면서 3점히치 승하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파워비욘드 기능으로 작업 시간을 단축시켜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KIEMSTA에서 만나볼 수 있는 또 다른 신제품으로는 수확 철을 맞아 금년부터 판매에 들어간 자탈형 콤바인 V475(4조)/V575(5조) 모델이 있다. 해당 모델에는 미쯔비시 사의 탈곡 핵심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데, 전방은 저속 회전하여 부드럽게 벼를 탈립, 후방은 증속하여 탈곡이 덜 된 검불을 처리가 가능하게 만든 증속 트윈 탈곡통을 장착하였으며, 예취•반송 속도와 주행 속도가 동조하고 일정한 두께로 반송할 수 있는 뉴 트윈 하모니 시스템, 도복 예취 스위치, 강제 유입 스위치 등 고성능 예취 기능들을 탑재하였다. 이외에도 간단하고 부드럽게 4종류의 선회 작업을 조작하는 멀티 스티어링 레버를 채용하였고, 미쯔비시만의 독자적인 다이아몬드형 메쉬 수망을 장착하여 망공 막힘이 적고 청소를 쉽게 만들어 주는 등 작업자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KIEMSTA LS트랙터 부스에서 주목 해야 할 세 번째 주인공은 LS MINI이다. LS MINI는 경운기를 대신한 신개념 농기계로 트랙터의 기본 성능과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경운기 보다 앞선 안전장치를 장착해 ‘15년 출시 이후 꾸준히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노인과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 LS MINI는 트레일러나 로터리 외에도 감자 파종기, 땅속작물 수확기, 과수원 잔가지 파쇄기 등 그 활용도를 증대시켜왔다. 올해 출시되는 NEW LS MINI는 보조유압밸브 한 쌍을 장착하여 작업 중에도 제초기와 로터리 폭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고, 장시간 일정 속도 작업을 위한 크루즈 기능이 추가되어 작업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LS엠트론 부스에는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영화관에서나 볼 수 있던 매직 스캐너(가칭)와 새롭게 라인업이 추가된 미니어쳐를 포한한 다양한 판촉물 판매가 준비되어 방문하는 고객들의 즐거움을 늘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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