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8.12.11 화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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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브리프_충청] 서산시,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7088톤 매입 추진 外

◇충북농기원, 우량 과수 조직배양묘 신기술 3건 특허 등록 완료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웰빙 원예작물 중 두릅나무, 오디 뽕나무 및 양앵두(체리) 왜성대목의 묘목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신기술을 개발해 3건의 특허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작목의 국내 재배면적도 함께 증가되고 있다. 그 중 산채의 제왕이라 불리는 두릅과 안토시아닌 등 기능성 품질이 풍부한 오디, 그리고 여성과 어린이에게 인기 높은 양앵두는 특히 수입량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 세 작목을 재배하는 농가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기존 방법으로 묘목을 생산할 경우 생산성과 품질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이다. 특히 양앵두의 경우 관행적인 번식법으로 대목을 생산하면 번식효율과 품질이 떨어져 주로 수입 왜성대목을 이용하고 있다.

충청북도에서 육성한 ‘청수’ 뽕나무는 식물체 잎눈의 생장점을 채취하여 배양했으며 양앵두 왜성대목은 엽편배양(잎 절편으로부터 온전한 식물체를 형성시키는 배양방법)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두릅나무는 잎, 줄기, 뿌리로부터 식물체를 분화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배양 기술은 계절에 상관없이 연중 묘목 생산이 가능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할 뿐 만 아니라 시설을 이용하는 이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신기술 중 두릅나무와 양앵두는 기술 이전을 완료했으며 오디 뽕나무 조직배양 기술은 도내 묘목 업체에 기술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희 연구사는 “최근 두릅은 중국 등으로부터 연간 10억원 이상의 묘목이 수입되고 있어 국산 우량 무병묘 보급이 시급하다”며 “앞으로도 원예작물 우량묘 생산을 위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내 무병묘 보급 기반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성과 ‘톡톡’

천안시는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천안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사업을 받은 나들가게 점포들의 올해 상반기(1월~6월) 평균 매출액이 전년 동기간 대비 7.18% 증가하고 방문객 수도 2.8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과 8월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생존에 크게 기여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돼 충남경제진흥원과 함께 오는 2019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11억7200만원을 확보해 지역 내 나들가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총 83개 나들가게 업소에 시설현대화, 경영개선, 점주역량강화교육, 나들가게 협동조합 지원 등을 추진해 지난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실시하는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나들가게 육성 선도사업을 지원받은 나들가게의 매출액과 방문객 수가 지원사업이 이루어지기 전보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8개 점포에 모델숍 및 시설현대화 사업, 66개 점포에 경영개선 사업, 공동세일전 2회, 지역특화사업 등을 지원하며 나들가게 점주들의 조직력 구축, 점주역량 강화 교육 등도 지속해서 강화할 예정이다.

권희성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나들가게 육성 선도사업을 적극 추진해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군, ‘드론’ 활용 선도 지자체로 우뚝

태안군이 산불감시 및 해수욕장 인명 구조 등 안전 분야에 무인 항공기인 ‘드론(drone)’을 적극 활용하며 드론 활용 선도 지자체로 우뚝 서고 있다.

군은 드론을 통해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더 나아가 산림과 해수욕장 등 재난 위험지역에 대한 감시와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한 수색 등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홍보분야에서 2016년 충청남도 주관 ‘스토리가 있는 충남의 명소·명장면’ 공모전에 격렬비열도와 가의도의 비경을 드론으로 촬영해 영상부문 항공촬영분야 2건에서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서해의 수산자원을 수호하는 어업지도선 ‘태안격비호’가 드론을 이용해 불법조업 어선을 단속하고 있으며 특히, 해수욕장 인명 구조용으로 드론을 적극 활용해 올해 군이 ‘해수욕장 3년 연속 무사고’를 달성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군 기획감사실 지현규 주무관은 “홍보분야에 이어 재난안전 분야에서도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드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담당직원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태안군은 드론을 가장 잘 활용하는 선도 지자체로 우뚝 서고 있다”며 “드론이 군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앞으로도 드론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 품목농업인연구회 임시총회 및 역량강화 교육

청양군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들의 자율적 모임인 품목별농업인연구회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와 임원 역량 강화 과제교육을 가졌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2018 품목별연구회 경진대회 개최 건과 2018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6차산업 활성화 행사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고 2019년 주요 공모사업 설명과 함께 많은 연구회의 관심과 응모를 독려했다.

최대균 청양군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장은 “올해 폭염을 잘 버티고 이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우리 품목별연구회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계속 청양 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농업인 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해 껑충교육연구소 한영석 대표를 초청해 “꼴값을 다 하는 리더가 되자”라는 주제로 리더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동양 고전을 우리 상황에 맞게 산뜻한 발상으로 재해석한 방법으로 소개해 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종권 기술지원과장은 “기술센터는 더불어 행복한 청양의 미래를 위해 품목농업인단체가 활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계속 여러 방면에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청양군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는 구기자, 고추, 왕대추 연구회를 비롯해 38개 정식 단위 연구회, 회원 2천여 명으로 조직된 농업인학습단체로 청양군 농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서는 연구회별 자율적 기술교육과 현장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서 강사와 현장학습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해 청양 농산물의 경쟁력과 농업기술 전문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한종권 기술지원과장은 “연구회 활동을 통해 청양군 농업을 이끌어 가는 리더로서 역량을 발휘하기 바란다”며 “회원 간 기술공유로 우리 군 농업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연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시,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7088톤 매입 추진

서산시가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7088톤(산물벼 3800톤, 건조벼 3288톤)을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매입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지난달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건조벼는 10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농가별 매입량은 이‧통 공공비축매입협의회에서 배정하고 매입기관과 농가 간의 매입계약을 체결한 다음, 산물벼는 지정 RPC, DSC(대산농협·서산농협·동서산농협연합·새들만 RPC, 부석농협·송악영농조합법인DSC)를 통해 매입하며 건조벼는 읍면동별 지정장소 11개소에서 매입하게 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결정되며, 산물벼는 포장비용 872원(40kg당)을 차감한다.

올해 매입대금은 우선지급금 지급 없이 중간정산금(포대당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매입대상 품종은 ‘삼광’과 ‘새일미’로 이 2개 품종 이외의 다른 품종을 혼입하여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에서 제한시키는 ‘벼 품종 검정제’가 첫 시행됨에 따라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첫 시행되는 벼 품종 검정제는 매년 매입과정에서 매입품종 이외 타 품종 혼입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써, 전체 출하농가의 5%에 해당하는 농가를 무작위로 선정해 당일 시료를 채취(농가당 600g)한 다음, 표본조사(DNA검사) 통해 매입품종 이외 벼를 출하한 농가에게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한시키는 불이익을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매입대상 품종을 반드시 인지한 후 해당 품종만을 규격에 맞춰 매입일정에 따라 출하해 줄 것을 출하농가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충남농기원, 수확철 농업기계 안전지침 당부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수확철 농업기계 안전사고가 집중된다며 농업인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 ‘2017년 재난연감’에 따르면 수확철(10월~11월)에 농업기계 사고 465건이 발생했으며, 전체 사고(1,459) 중 31.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농업기계사고 중 67%가 운전 부주의(977건)로 인한 사고였다고 밝혔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안전지침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도로 출입시에는 농업기계의 특성상 저속차량임을 감안하여 무리한 진입을 피하고 교통신호를 준수해야하며 방향지시등을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농업기계 작업을 할 경우에는 주기적인 휴식으로 위험상황시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작업에 집중하고, 사고시 연락할 수 있도록 핸드폰을 휴대해야 한다.

역량개발과 백동주 주무관은 “수확철 무리한 농작업은 집중력 저하로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며 “농업기계 사용이 많은 수확철에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  kjy@p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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