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대상 안마 봉사활동, 노래교실, 한돈 삼겹살 파티 등 열어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1일 한돈데이(1001)에 이어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충북 음성에 위치한 홍복양로원을 방문해 충북여성한돈인봉사단과 함께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돈자조금과 지역 여성한돈인봉사단이 함께하는 ‘한돈 나눔 쿠킹 캠페인’은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직접 만든 한돈 요리를 나누며 따뜻함을 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이날 열린 행사에는 대한한돈협회 김춘일 충북도협의회장, 윤석환 음성지부장, 충북여성한돈인봉사단 고명자 대표, 충북한돈협동조합 배병규 조합장, 한동수 음성축산발전연합회회장, 음성 축산농업협동조합 조철희 조합장, 음성군 축산식품과 남용택 과장,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전만동 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음성지부와 충북여성한돈인봉사단 관계자는 음성군청을 방문. 음성군에 지역 소외계층 영양지원을 위한 한돈 200kg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나눴다. 또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충북 음성군 생극면에 위치한 홍복양로원을 방문.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충북여성한돈인봉사단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마 봉사활동과 노래교실을 여는 한편, 한돈 삼겹살 파티 등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뜻 깊은 하루를 선물했다.

행사에 참석한 충북여성한돈인봉사단 고명자 대표는 “한돈 나눔 쿠킹 캠페인은 지역 이웃들과 우리돼지 한돈을 함께 나누며 희망을 전하는 활동으로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찾아 뵙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돈자조금과 여성한돈인봉사단은 우리 이웃과 희망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지역특화홍보사업의 일환으로 한돈 나눔 쿠킹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나눔 지역축제와 연계한 지역 홍보활동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대한민국 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려 한돈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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