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새둥지마을에서 사과따기, 꽃절편 만들기 체험 등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농협(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지난 5일 연천 새둥지마을에서 경인지역에 거주하는 농협 우수고객 및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도농공감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농업·농촌의 가치이해 강연을 시작으로 꽃절편 만들기, 황포돛배 체험 등의 활동으로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알아가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황포돛배 선상에서 문화해설을 들으며 임진강을 유람하는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깊어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어 참가 연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한 고객은 “올해 가뭄과 폭염을 이겨내고 빨갛게 익은 사과를 수확하면서 농업인들의 수고와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게 해 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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