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8.10.17 수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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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브리프_충청] 예산군, 올해 공공비축미 4430톤 매입 外

◇금산인삼축제, 태풍 딛고 순항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태풍 콩레이가 일본을 거쳐 한반도 남부지방을 강타했지만 금산인삼축제까지 영향을 주지 못했다.

오히려 태풍 뒤의 맑고 깨끗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 덕분에 금산인삼축제장에 연일 인파가 몰리고 있다.

지난 5일 개막한 제37회 금산인삼축제는 2일째인 6일은 총12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앞으로 남은 8일 동안 선선한 가을 날씨가 축제기간 동안 계속 유지될 경우 예년 이상의 성공작이 예상된다.

축제기간 중에 한 번의 공휴일과 두 번의 장날(2·7)이 끼어있고 인삼축제와 같은 시기에 중복됐던 타 지자체의 축제들이 태풍 때문에 상당 수 취소된 상황임을 감안하면 고공행진이 가능할 것으로 주최 측은 판단하고 있다.

이번 금산인삼축제는 다양한 계층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의 짜임새가 크게 주효하고 있다는 평가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셀프스튜디오의 경우 다양한 배경이 연출된 공간구성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고, 축제장 한 가운데에 조성된 쉼터는 화려한 경관조명이 설치돼 색다른 야경을 전해주고 있다.

어린이 및 가족들이 많이 찾는 인삼아트 거리, 중·장년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충전 휴게소, 매년 인기 1위의 건강체험관 등 타 축제와 비견되는 다양한 컨텐츠는 성공축제의 요소들이다.

여기에 행사안내, 급수, 체험, 교통 등 연인원 2800여명에 달하는 자원봉사, 개인은 물론 각 기관, 사회단체, 기업, 종교, 운수업 등 군민들 의자발적인 홍보활동은 이미지 확산에 커다란 힘을 실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태풍의 북상으로 축제운영의 차질을 걱정했지만 다행스럽게 금산을 비켜가면서 활기차게 출발했다”며 “남은기간 세계중요농업유산 금산인삼의 명성과 전국최고 산업형관광축제 명성에 소홀함 없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의 행복인생을 태안에서’ 태안군 귀농학교 운영

태안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학교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간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등에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태안군 귀농학교 2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태안군 귀농학교 2기’는 ‘행복한 제2의 인생’을 꿈꾸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귀농·귀촌 정착 기초 교육 △태안과 친해지기 △귀농 선배들과의 문답 △선배 귀농인 사례발표 △선배 귀농인 농장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예비 귀농인들이 현실적인 귀농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귀농학교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현실적인 귀농 안내와 함께 선배 귀농인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귀농 계획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귀농학교 참석자 연령대를 보면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했으며, 특히 30~40대의 참석자 비중이 33%이상으로 청·장년층의 귀농 열기를 다시 한번 느꼈으며, 예비 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태안에 특화된 귀농·귀촌 프로그램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귀농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2기까지 총 4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태안의 특징과 장점을 널리 홍보하고 농촌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인이 안정적인 정착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예산군, 올해 공공비축미 4430톤 매입

10일 예산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산물벼 3200톤(80,000포/40㎏), 건조벼 1230톤(30,768포/40㎏) 등 총 4430톤으로 이는 충남도 전체 배정량의 6.91%에 해당한다.

올해 매입 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10월 4일부터 11월 16일까지, 건조벼의 경우 11월 초순부터 첫 매입을 시작해 12월 말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매입곡종은 삼광벼와 새일미 2가지 품종으로 산물벼는 농협통합RPC, 대동RPC, 예산라이스RPC에서 매입을 시작했다.

매입대금은 올해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중간정산금(포대당 3만 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함으로써 농가에 자금을 적기 공급할 계획이며,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이후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군은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라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공비축미곡 매입 읍면 담당 공무원 역량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매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품종검정제 등 새로운 제도가 많이 도입되는 만큼 매입 담당자 전문성 강화 및 농가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포대벼 수매 시 다른 품종을 혼입 하지 말고 규격 포대 사용, 건조 상태와 중량을 준수해 출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연 기자  kjy@p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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