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수상…쌀 박물관 통해 소셜미디어 능력 인정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지난 12일 쌀 소비 활성화 사업의 온라인 채널인 ‘쌀 박물관’이 ‘제8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비영리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소셜미디어 활용에 대한 동기 부여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최하는 행사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시상한다.

농정원은 ‘쌀 박물관’을 통해 소셜미디어 운영 및 활용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쌀 박물관’은 현재 페이스북과 트위터, 유튜브 등 6개 SNS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쌀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농정원은 또한 어린이 대상의 ‘쌀이랑 놀자’ 콘텐츠로 ‘제4회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유튜브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뉴미디어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최하는 행사다.

농정원 관계자는 “소셜미디어는 소비자의 변화와 요구를 가장 빠르게 알 수 있는 최전방에 있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소비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정원은 지난 2011년부터 소셜미디어의 중요성과 정보 전달 및 소통의 매체로 활용 가능성을 인식하고 쌀에 관련 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쌀 박물관’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해 다양한 정보를 트렌드에 맞게 제공하고 있다.

쌀 박물관은 현재 페이스북, 블로그, 포스트,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 총 6개 SNS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채널별 특성을 활용해 쌀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쌀 박물관 소셜미디어 채널의 콘텐츠를 이끌어가는 ‘미(米)소녀’ 캐릭터는 화자인 동시에 각 채널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함으로서 일관된 톤을 유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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