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8.12.13 목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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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백세미 수매 및 홍콩 수출곡성군‧석곡농협, 공동 진행…농가소득 기여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과 석곡농협(조합장 김재경)은 최근 백세미 수매를 진행했다.

올해는 3년차로써 계약 재배한 227농가 203ha에서 1차 매입(350톤)을 시작했으며 가격은 40kg에 6만7000원으로 시중가보다 높게 책정해 매입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했다. 군과 농협은 앞으로도 최소 2회 이상 수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매에 지난 해 유근기 군수와 함께 백세미 홍보 및 판촉 행사를 진행했던 중국 섬서성 서안방송국 부국장 외 6명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며 백세미로 제조한 누룽지를 시식한 후 이구동성으로 ‘최고의 맛’이라며 극찬한 후 내년 봄 중국에서 열리는 농업박람회 초청까지 받아 백세미의 글로벌 수출 판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매년 늘어난 계약재배 면적으로 인해 어느 해보다 출하량이 많아 고급 쌀로서의 판로가 쉽지 않을 거라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았지만 철저한 재배 관리와 농가 교육 및 국내외 판로 확보로 지난 16일 2018년산 백세미 7톤을 농협무역을 통해 홍콩으로 수출했다.

석곡농협 한승준 전무는 “이번 수출은 주문자 생산 방식으로 수출이 됐지만 앞으로는 백세미라는 우리상표로 수출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리 쌀의 우수성을 해외에서 인정받는 날이 오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농가가 판로를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부가가치가 높은 백세미 누룽지를 만들어 판매를 시작한만큼 가마솥에 수제로 누룽지를 만들다 보니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재경 조합장은 “이른 추위와 많아진 수매물량으로 농협직원들이 밤늦게까지 고생이 많았고, 백세미를 재배한 후 농가에서는 걱정 없이 농사만 지으면 되므로 소득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백세미는 이제 갓 3년차로써 소비자들에게 자리 잡기 위해서는 누룽지 같은 가공식품 개발, 기능성 쌀을 포함한 다양한 선물세트 개발 및 판매처 확대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news@p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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