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주부대학회원, 산청 메뚜기축제 참가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의 일원인 주부 대학 동창회 34기 회원 80명은 최근 도‧농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경남 산청군농협에서 주관하는 ‘산청 메뚜기축제’ 행사에 참가했다.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주부들과 농업인간 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유대감 조성으로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참가했으며 농촌 현장 방문으로 도시 주부들에게 농촌사랑 정신을 고양시키고 산청의 친환경 유기농 ‘메뚜기쌀’을 홍보하는 지역 축제 현장이다.

산청친환경 유기농쌀은 차황면 일원에서 우렁이 농법을 농약과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해발 320m에 위치한 산청 황매산 자락의 맑은 물과 기름진 옥토에서 정성껏 농사지은 쌀이다.

이날 행사에서 관악농협 주부대학 34기 회원들은 농약을 치지 않은 황금논과 들에 뛰어 노는 메뚜기를 손으로 잡으며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친환경으로 생산된 쌀로 빚어진 인절미와 산청군 특산물인 찐밤 등 각종 농산물도 맛보고 농업의 중요성, 특히 우리 주식인 ‘쌀’의 중요성을 깨닫는 하루가 되었다.

이날 참석한 박양근 씨는 “회원들이 밝은 모습으로 힐링하며, 농촌지역 축제현장에서 단합된 시간을 가져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메뚜기쌀을 더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