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귀농인 현장지원 강화를 이한 보증 추진 결의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농신보’)이 신용보증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이종수 농협중앙회 상무 및 전국 보증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신보는 이날 3/4분기 경영 성과 분석, 우수사무소 시상, 4/4분기 주요 추진과제, 보증지원 활성화 방안 등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청년 창업·귀농인들이 농신보와 금융기관을 동일 채널로 인식하거나 대출 절차를 복잡하게 생각한다는 의견이 있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상무는 “농신보가 역할을 재정립하고, 홍보·교육, 청년창업 간담회, 만족도 조사 등 현장지원을 강화해, 더 많은 농·어업인들이 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신보는 '72년 설립 이후 9월 말 현재 기준 신규보증 130조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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