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실천력으로 지속가능한 양돈 사업 이어가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 11지구(영업이사 하병찬)는 최근 전곡제일부페에서 ‘퓨리나 신천농장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속가능한 한돈을 만들어가는 주역으로 △꼼꼼한 기록 △철저한 계획 △강한 실천력으로 WSY2500을 계속 달성하고 있는 신천농장(경기도 연천, 대표 심재민)의 외유내강 스토리가 전해져 큰 감동이 이어졌다.

최근 시장 상황 발표에 나선 길현경 퓨리나 양돈특판부장은 “현재 도축두수, 수입량은 늘어도 소비가 늘어 커버하고 있고 내년 도축두수는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올 여름 폭염과 ASF 같은 외부 요인 등 여러 면에서 수입육 가격과 수입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고 내년 양돈 사업에서 가능성을 피력했다.

또한 “철저한 방역으로 동절기를 잘 이겨내고 건강한 돼지를 생산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조하고 전 세계 돈육수요량 예상치를 제시하며 △꾸준한 생산성 △철저한 방역 △농장 비전만 있다면 양돈 사업의 장기적 전망은 밝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권현진 퓨리나 양돈판매부장의 신천농장 성공의 열쇠 발표가 진행됐다.

신천농장(대표 심재민)은 퓨리나 WSY2500 위너스 클럽을 4회 수상한 생산성이 우수한 농장으로 모돈수가 늘었음에도 꾸준히 WSY2500이상 성적을 유지하고 올해도 2500 이상을 예상하는 우수농장으로 소개했다.

신천농장 비결로 △열린 마음 △강한 실천력 △확실한 투자 △배려감사 마음으로 꼽았다.

특히 심재민 사장은 외유내강의 경영철학, 현재 상황에 맞게 새롭고 어려워도 옳다면 받아들이며 강하게 실천하는 부분을 높이 샀다.

신천 농장은 △꼼꼼한 관찰기록 △최소비용 최고효과관리(얼음페트병, 수액요법, 돈체소독) △철저한 급이기&물 관리 △돈사 청결 △종부사 조명에서 관리하며 강력하게 실천한 점이 양돈 농가들이 함께 배우면 좋을 점이라고 전했다.

심재민 대표는 “언제나 가장 목표 달성의 근본 원동력은 직원들에게 있고 직원들과 목표 공유를 통해 농장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며 “향후 5년 뒤 7000두, WSY3000두에 도전할 계획으로 높은 생산성은 물론, 직원들이 행복하고 주변 양돈인들에게 모범이 되는 농장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농장은 부친에게 농장을 물려받아 축산가업 2세대로 35년간 안정적인 농장 운영을 이어왔다.

퓨리나사료는 한돈 사업에 대한 책임감과 미래 가치를 가지고 3대째 100년 기업으로 도전하는 신천농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양돈 산업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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