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8)가 지난달 31일 개막식을 갖고 4일간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양승조 충남지사, 구본영 천안시장, 라승용 농진청장 등 주요내빈과 전국에서 모인 농업인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지난 1992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는 박람회는 올해 14회째로 미국, 일본, 독일, 네덜란드, 중국 등 33개국 460개 업체가 참가해 밭농업기계, 스마트 농업기계 등 432개 품목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농기계․자재를 기종별로 분류‧전시해 전시회에 참여한 업체별 특이사항을 쉽게 비교할 수 있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농업용 드론, 자율주행 트랙터 등 첨단농업기계와 밭농업기계가 특별 전시돼 관람객에게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