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공사, 영양교사 대상 산지 체험행사 개최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산하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간 서울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산지체험을 실시했다.

센터는 서울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29명과 함께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 산지인 제주도 생드르영농조합사업법인을 방문해 친환경 농산물 공급 과정을 견학했고 소속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와의 만남을 가졌다.

제주 구좌읍과 한림읍에서 친환경 당근, 무, 쪽파, 브로콜리 재배지를 견학하고 조천읍에서 친환경 감귤을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특성 및 친환경 농산물 재배를 통한 환경보호 효과를 이해함으로써 영양교사의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 개선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홍태성 공사 산지협력팀 부장은 “산지체험은 영양교사가 생산자가 돼 친환경 농산물을 접함으로써 농산물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친환경 농산물의 다양한 품위를 이해하고 영양교사와 생산자간의 오해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센터는 향후 산지체험뿐만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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