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기센터, 오는 9일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예정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일 사랑의 광장 요천둔치에서 국화분재 전시회 및 농업인의 날과 함께하는 남원시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올해 추진했던 시범사업을 평가하는 행사로 관람객들에게 남원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성과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그중 작물환경계에서는 식량작물 안전생산 기술보급을 위해 추진해왔던 시범사업, 고품질 건강 기능성 신품종과 국내 육성 고구마 신품종 소개, 종합기능실 운영, 농작물 병해충 방제 등의 사업 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전시물품으로는 올해 쌀 품종 비교전시포에서 생산한 백미, 잡곡류 품종 전시와 가공품 전시, 벼 병해충 모형, 농업기술실용화 재단에서 공급하는 우량종자, 쌀 성분 분석 시연, 현미경 관찰법 연시 등을 볼 수 있으며 오리농법과 우렁이 농법 등으로 구성된 포토존을 볼 수 있다. 또한 쌀을 품종별로 맛볼 수 있는 시식평가회도 열릴 예정이다.

농기센터 담당자는 "이번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는 식량작물뿐만 아니라 국화분재 전시회, 다채로운 체험 공간 및 시식행사장을 마련할 계획이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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