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작물 20개 응애 등록…PLS에도 걱정 없는 전문약품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본격적인 딸기 수확기를 앞두고 병해충 방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농작물에 기생하며 경제적 손실을 입히는 응애의 경우 크기가 작아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방제작업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과실에 거미줄을 형성해 딸기 품질을 떨어뜨리고 수확량을 크게 줄어들게 만든다.

그리바이오 기업 팜한농에서 개발한 ‘지존 액상수화제’는 응애의 전 생육단계에 작용해 오랫동안 응애 발생을 억제하며 수확 2일 전까지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안전성이 뛰어나다.

또한 응애에만 선택적으로 약효를 발휘하고 꿀벌 등 유용곤충과 칠레이리응애, 애꽃노린재 등 천적에는 안전해 꿀벌에 민감한 딸기 재배농가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지존’은 딸기뿐만 아니라 오이, 수박, 멜론, 토마토, 고추, 참외, 감귤 등 20개 작물, 20개 응애에 등록된 전문약으로 내년 1월부터 시행될 농약 허용물질 관리제도(PLS) 환경에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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