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강원도민회중앙회와 효율적인 협업체계 구축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사)강원도민회중앙회(회장 전순표, 세스코 회장)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마을 가꾸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전순표 (사)강원도민회중앙회 회장을 포함한 양 기관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마을 가꾸기를 위해 계통조직을 활용한 효율적인 협업체계 구축 ▲향우회 회원의 재능기부를 통한 고향마을 가꾸기 봉사활동 전개 ▲고향마을 가꾸기 활동을 통한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 확대 추진 ▲도시민에게 농업의 공익적 가치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의 협력 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농협 허식 부회장은 “강원도민회중앙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향마을 가꾸기를 체계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 재경향우회로 협력 사업 범위를 점차 확대해 생산·정주·교류를 위한 농촌공간의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올해 4월 30일 ‘2018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Start-Up’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175개 마을에서 동시에 캠페인을 개최했으며 이를 발판으로 총 5억원의 시상금을 걸고 제1회 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를 열어 전국 24개 우수마을을 선정·시상하는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로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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