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드론 국가 자격증 취득 특별 과정 교육 진행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3일부터 2주간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농협 임직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국가 자격증 취득 특별 과정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교육비와 숙박 과정, 교육기간 등을 단축한 것은 물론 필기시험과 실기시험도 센터 내에서 치러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이번 교육은 항공안전법, 조종능력향상. 시뮬레이션 작동, 농기계종합보험 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시험을 거쳐 국가자격증이 발급된다.

농협은 이번 드론 교육을 시작으로 맞춤형 항공방제, 드론을 이용한 공동 방제단 운영 등 농업인의 실익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농업지원센터 김석기 원장은 “드론은 파종, 비료 살포, 병해충 방제, 토양분석, 방역 등 활용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농촌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관련 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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