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도내 1위 실적 달성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4일 열린 식량작물 안전생산 등 농산 시책 추진 우수 지자체 선발을 위한 ‘2018 전라남도 농산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쌀 안정 생산량 확보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 △경영안정 및 생산비 절감 노력도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훈련 등 총 4개 분야 6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특히, 군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분야에서 목표대비 126%(1086ha)를 달성해 전남도 내 1위의 실적을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고 적정 벼 재배면적 감축(615ha), 벼 재해보험 가입(1만 ha),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쌀 선도경영체 교육훈련 분야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폭염과 태풍 등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식량작물 안정생산 시책에 적극 호응해 주신 군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경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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