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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사회로 가는 길, 농어촌 삶의 질 향상 논의농경연, 2018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 개최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지난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함께 ‘포용사회로 가는 길,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이란 주제로 2018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삶의 질 정책 컨퍼런스는 2012년부터 농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 전문지원기관의 업무를 수행 중인 KREI에서 한 해 동안의 농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개최하는 정책 컨퍼런스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구자, 행정담당자, 현장 전문가, 주민 등이 모여서 지금까지 정부가 추진해온 삶의 질 향상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논의했고 농어촌의 활성화에 기여한 혁신적인 현장의 사례도 공유했다.

김창길 원장은 “현 정부가 포용국가로 가기 위해 ‘국민 삶의 질 개선’을 국정목표로 제시한 만큼,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18개 부처·청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농어업인 삶의 질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년부터 ‘제4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개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작업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번 컨퍼런스가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1부 행사에서는 기조강연과 삶의 질 향상 정책 성과 발표가 있었다.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포용국가를 향한 국가균형발전과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송 위원장은 “그동안 심화돼 왔던 한국의 지역격차를 돌아보며 혁신적인 포용국가를 구현하려면 지역주도의 자립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주인 삶의질정책연구센터장은 ‘2018년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성과와 과제’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성 센터장은 삶의 질 향상 정책 기반 구축을 위한 추진 과제로 주민 수요에 맞는 농어촌형 서비스 전달 모델 발굴, 국가적으로 관리할 농어촌서비스기준 개선, 지역 단위의 다양한 주민 활동 조직 육성 등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농어촌의 복지, 교통, 주택을 각 주제로 한 3개의 발표가 진행됐고 사례발표와 종합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김태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포용복지연구단 단장은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포용적 복지정책’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했다.

김 단장은 농어촌 사회안전망의 한계를 지적하며, 농어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강화, 농업·농촌형 일자리 및 직업 개발,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개발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채성주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농어촌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대안적 교통서비스’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채 선임연구위원은 농촌의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 증진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농어촌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최령 생활환경디자인연구소 소장은 ‘마을 사례로 살펴 본 농어촌 주택 실태와 향후 개선 과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최 소장은 농촌의 공·폐가 증가, 열악한 사회인프라 기반, 자연재해에 대한 위협 등을 지적하며 농촌 현실에 적합한 농촌형 주거 개선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촌 일자리 직거래 플랫폼인 ㈜푸마시의 김용현 대표는 사례발표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푸마시만의 서비스 모델을 소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송미령 본부장은 “KREI의 삶의질정책연구센터가 앞으로도 전문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내년도엔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맞춘 새로운 제4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일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지연 기자  kjy@p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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