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행위 사전예방 위해 기획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는 2019년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관내 전 농·축협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서울검사국은 공정한 조합장 선거를 위해 농·축협의 공명선거 추진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며 연말연시 취약시기 사고예방 점검과 병행해 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조합장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위법사항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형신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선거에 불법선거가 개입할 수 없도록 공명선거를 위한 농·축협의 추진태세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이번 선거가 농협 민주주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공명선거 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는 1115명의 조합장이 새롭게 선출된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