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중, 등심단면적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 12지구는 최근 평창영월정선축협 본점에서 ‘퓨리나 대관령한우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열고 대관령 한우의 가치와 경쟁력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15년째 퓨리나 사료와 함께 해온 대관령 한우의 올해 출하 성적은 한우사랑 맥스가 완전 적용된 하반기의 경우 평균 도체중이 34kg, 생체중이 60kg 증가한 것뿐만 아니라 사육기간은 1.2개월 단축되고 1++ 등급은 증가해 두당 약 114만원 추가 수익을 만들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성과를 만들어낸 퓨리나 한우사랑 맥스는 육성기에는 일당증체 1kg를 목표로 하고 큰 소 시기에는 과산증 예방, 마무리에는 섭취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줘 도체중과 등심단면적, 1++ 등급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영양적 배경이 됐다.

또한 개별 농장의 우수한 성적은 농장의 우수성을 나타내지만 대관령 한우 브랜드 전체의 우수한 성적은 한우 사업 전체의 성장과 발전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날 소개된 출하 성적은 더 큰 의미가 있다.

퓨리나사료 차우진 축우지역부장은 “그동안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컨설팅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준 평창영월정선축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또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관령 한우 계열화 농장 관계자분들께도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한우 생산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수 농장 중 한 곳인 인제한우목장의 박용현 씨는 “위탁으로 2년간 한우 농장을 운영하면서 한우를 사랑으로 관리했다”며 “앞으로 더 좋은 한우를 생산하는 농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퓨리나사료는 대관령한우가 만들어낸 한우 사업의 가치를 강조하며 한우 농가들이 대한민국 축산업을 지탱하고 더 큰 경쟁력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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