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등급과 출하 개월 단축으로 높은 회전율 지속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카길의 글로벌 동물영양 브랜드 뉴트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 24지구는 최근 전남 화순에 위치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확실한 등급! 지속적인 한우사업!’이라는 주제로 ‘카길 뉴트리나 형제농장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형제농장(대표 서칠성)은 지난해 32두의 한우 거세우를 출하하며 1++ 등급 62.5%, 1+ 등급이상 90.6%, 등심단면적 108.9㎠, 도체중 454kg을 출하 29개월령에 달성하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줬다.

이는 국내 평균 성적 대비 사료공제수익이 135만원 높고 출하월령 또한 단축된 것으로 거세우 상시사육두수 200두 기준 연간 1억원이 넘는 추가 수익을 냈다.

이 농장은 출하개월령을 단축시키면서 도체중, 등급출현율 및 등심 단면적을 극대화해 높은 수익을 내며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의 방향을 제시해줬다.

서 대표는 “이번 성적은 카길 뉴트리나와의 사업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명확한 사업 목표를 세웠던 것과 성공을 향한 열정을 가졌던 것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이런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육성기 양질의 조사료와 알팔파펠렛이 첨가돼 있는 육성우 사료 급여를 통한 사양 관리, 기본에 입각한 철저한 사양관리(바닥, 사조, 물통, 환기), 철저한 급여 프로그램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우 마케팅 담당 안대봉 이사는 “한우 사업은 사육 두수 증가와 쇠고기 수입량 증가 등으로 인해 앞으로 소규모 농장들의 폐업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오는 7월부터 적용되는 축산물 등급판정제도 개편에 대한 핵심적 요소를 정확히 이해하고 향후 한우을 생산할 때 등심단면적과 도체중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길 뉴트리나 사료는 앞으로도 농장들과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지속 가능한 한우 산업의 미래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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