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연 처리 방식으로 사용 편리, 약흔도 거의 없어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그린 바이오 기업 팜한농이 시설채소 수확기에 진딧물, 가루이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방제하는 ‘히든키’를 출시했다.

‘히든키 과립훈연제’는 연기를 피워 방제하는 살충제로 작물의 잎에 작물보호제를 살포하는 것보다 훨씬 간편하다.

이 제품은 희석 후 약통에 넣어 사용하는 일반 제품들과 달리 제품의 캔 뚜껑을 따고 심지에 불을 붙인 상태로 시설하우스를 밀폐하고 그대로 두면 약효성분이 고르게 퍼져 구석에 있는 작물의 진딧물과 가루이까지 골고루 방제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잔류량이 적어 편리성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우수해 오이, 토마토는 수확 2일 전까지 고추는 수확 3일 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약흔이 거의 남지 않아 작물의 상품성을 유지하는데도 효과적이다.

한편, ‘히든키’는 고추의 목화진딧물과 복숭아혹진딧물, 오이 목화진딧물, 토마토 담배가루이에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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