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육 사용 자제와 원료돈 한돈 전환 요청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이 돼지고기 가격 안정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 회장은 지난 8일과 10일 CJ제일제당과 동원 F&B, 대상 등 주요 원료육 구매업체를 방문해 한돈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수입육 사용 자제와 돼지고기 원료육을 한돈으로 전환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하 회장은 “각 2차 육가공업체에서 수입하고 있는 돼지고기 원료육 수입량을 10% 이상 감축하고 한돈협회와 돼지 뒷다리살 MOU를 맺어 지난해 대비 한돈 구매량을 20% 확대하는 등 기업의 손익 개선과 한돈 사용 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켜 한돈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하 회장를 비롯해 협회 이기홍 부회장, 장성훈, 왕영일 감사, 최성현 상무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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