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어 전 잡초까지 억제 가능해 효과 탁월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산소 잡초관리는 많은 시간과 노동력을 필요로 하며 한번 잡초를 제거했더라도 이듬해 봄, 여름에 또다시 잡초가 자라기 때문에 관리가 쉽지 않다.

학계에 따르면 산소에 발생하는 잡초는 53과 196종으로 그 종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겨울철 한번 처리로 산소 잡초를 오랫동안 관리하고 방제할 수 있는 ㈜경농의 ‘동장군’이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산소 잔디에는 바랭이, 제비꽃, 민들레, 강아지풀 등 여러 잡초가 함께 발생한다. 직접 예초 작업을 하더라도 이들 잡초는 번식이 매우 빠르고 금방 재생하기 때문에 완전 방제가 매우 어렵다. 또한 예초기에 의한 안전사고의 위험도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산소 잔디 전문 제초제를 선택하여 방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경농이 판매하고 있는 ‘동장군’은 겨울철 또는 설 벌초 때 한번 살포하면 오랫동안 산소 잡초를 억제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잔디의 휴면기에 처리하는 이 제품은 입제 형태로 잔디에는 아무 영향 없이 월동하는 문제 잡초들만 원천적으로 발아하지 못하게 해 한 번만 처리하면 오랫동안 잡초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물 없이 간편하게 잔디 잡초를 방제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기 때문에 처리 방법이 간편하고 잔디에는 안전해 발생된 잡초뿐만 아니라 발아 전, 발아 중인 잡초 억제효과도 탁월하다.

또한 토양 흡착력이 우수하여 한번 처리로 오랫동안 잡초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며 경사지나 비탈면에 처리해도 빗물에 의한 유실이 없고 주변 작물에 영향이 없는 안전한 제초제이다.

더불어 이미 발생된 잡초의 지상부가 고사해도 뿌리의 섬유질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뿌리의 지지층이 유지돼 경사지에 처리해도 붕괴의 위험이 없고 저온기 약제 처리로 자연분해가 느려지고 토양에 안정적으로 처리층이 형성되고 이듬해 발생 잡초의 뿌리에 흡수돼 잡초의 발생을 장기간 억제시켜 준다.

다만 2월이 넘어간 이후 방제를 실시하면 잔디 생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2월 이내(잔디 휴면기)에 ‘동장군’을 살포해야 한다.

한편, ‘동장군’은 1봉당 3㎏으로 약 100평 규모에 꼼꼼히 살포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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