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국 지역개발 현장 468지구 안전점검 실시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종옥)가 지역개발사업 건설 현장 사고 예방과 현장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내달 12일까지 전국 468개 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나승화 농어촌개발이사를 중심으로 △공종별 안전규정 준수 여부 △유해·위험물 보관 상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여부 등 현장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안전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 관리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향후 안전 관리 제도 강화 및 안전 관리 인력 추가 배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나승화 이사는 “농어촌지역개발사업은 주민생활 밀착형 SOC사업”이라며 “사업 특성상 소규모 현장이 많고 대부분 일반 주민이 생활하는 곳과 가까운 만큼 현장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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