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정의·국민안전 등 사회적 가치와 연계한 ‘적극적 청렴’ 실천 다짐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종옥)는 최근 “과거 소극적 의미의 청렴을 넘어 청렴이 정의로움·국민안전과 사회적 가치로 연결되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농어촌 공동체와 상생하고 서로 소통하는 체계를 갖춘 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를 위해 △안전 등 취약요인이나 관행적 처리의 발굴·공론화를 통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자정(自淨) 능력 향상을 위한 자진신고제도의 운영 △갑질 근절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내부캠페인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한 사회적 배려계층과 소통과 나눔의 실천 등에 대한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주 52시간제 정착을 위한 일 하는 방식의 개선, 더치페이(Dutch-pay) 문화 생활화, 직장 상사에게 선물 안주기와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사회 공헌 포인트제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집중 점검과 대안 마련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국민이 체감하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공사가 농어촌에서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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