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작업환경 보장 위해 역량 모아 달라 당부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강병문 기반조성이사가 곡성 성덕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현장의 안전시설 및 위기 상황 대응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지난달 29일 이뤄진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공사에서 시행 중인 건설공사 현장의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실시됐다.

고영배 곡성지사장으로부터 성덕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강 이사는 “안전 문제가 무엇보다 우선한 국가적 과제로 주목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안전 문제에 역량을 투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점검에서 나타난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 즉시 조치하고 현장의 소리를 반영함으로써 현장 안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0년 성덕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곡성군 오산면과 옥과면 일원 14개리 428ha에 안정적인 농촌용수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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