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저수율, 귀농·귀촌, 관광·체험 등 농어촌 정보 통합 제공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종옥)는 지난 11일 국민에게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어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농어촌 알리미’ 웹사이트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농어촌 알리미는 농지, 농촌관광, 귀농·귀촌 등 농어촌에 산재되어 있는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이트다.
이번 개편으로 △농어촌 용수·용수시설 현황 △농지·빈집 정보 및 귀농·귀촌 관련 통계 △농촌관광지 추천 △농어촌 일자리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특히,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귀농귀촌 거주지 추천’, 관심 지역의 농업통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관심 지역 농업통계’ 메뉴가 신설돼 눈길을 끈다.
‘귀농귀촌 거주지 추천’에서 농업소득, 노후 요양, 자녀교육 등 거주 목적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지표를 선택하면, 그 결과가 지도에 표시되어 원하는 조건을 가진 거주지를 시·군 단위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관심 지역 농업통계’에서는 인구, 농지, 작물, 소득, 귀농·귀촌 등의 통계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농어촌 알리미는 웹사이트로 직접 접속하거나 공사 홈페이지 상단의 메뉴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핸드폰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로도 제공한다.
황재준 정보화추진처장은 “농어촌에는 가치 있는 정보가 많지만 흩어져 있어 찾기가 어려웠다”며 “농어촌에 흩어진 정보를 모아 제공해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농어촌에 가치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이호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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