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공식품협회,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 적합업종 대상기관 우수사례로 선정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대상기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경쟁력 강화사업 대상기관 총 109개 중 선정된 것으로 협회는 쌀가공식품업계 홍보·마케팅, 쌀가공식품 판로개척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7년 떡국 떡, 떡볶이 떡 분야가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권고된 후 협회는 떡류 제조기업 대부분이 생산제품의 판로확보에 애로사항이 많은 점을 고려해 국내 떡시장 확대와 매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활로를 모색하던 중 동반성장위원회의 적합업종 경쟁력 강화사업에 참가하여 체계적인 판매망 구축에 나섰다.

협회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대상인 떡류 50여 개의 제품을 발굴하였으며,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협회가 운영 중인 쌀가공식품 전문 온라인쇼핑몰 쌀토리랑을 통해 떡류 전용관을 만들어 50여개 제품을 입점시켰으며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우수 쌀가공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또한 쌀토리랑과 연계해 11번가, 위메프, 지마켓, 네이버 등 국내 유명 온라인유통망 입점을 확보하고 다양한 판촉이벤트 및 블로그 체험단과 SNS를 활용한 홍보를 병행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중국에서 열린 국제외식교역박람회, 이탈리아 글루텐프리엑스포, 스웨덴 프리프럼푸드 엑스포에 참가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협회에서는 쌀 가공산업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기반을 닦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며 “쌀 가공 시장개척이라는 모토로 떡류업체 역량을 한데 모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으니 앞으로도 가공용 쌀 품질향상 방안, 쌀가공식품산업 활성화 대책 등 쌀 소비를 촉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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