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구현으로 신뢰받는 기관 도약 다짐

[전업농신문=이호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축산환경관리원 제2대 원장에 이영희 전 국립식량과학원장이 취임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18일 관리원 회의실에서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갖고 정상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영희 신임 원장은 축산환경관리원장 공모를 거쳐 선임됐으며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이날 취임했다.

1962년생인 이 신임 원장은 충남대 농업기기계학 박사를 마치고 △농업기계화연구소 연구사 △농업기계화연구소 기획연구실 연구관 △기획조정관 행정법무담당관실 연구관 등을 거쳐 △국립농업과학원 생산자동화기계과장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국립농업과학원 수확후관리공학과장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연구정책과장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장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장 △국립식량과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원장은 “경축순환농업을 실현하고, 축산업 분야에 당면한 축산악취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윤리경영을 강화해 청렴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리원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기관의 구성원 모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축산환경관리원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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